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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의 발바닥을 매달아 두들겨 패는 동상례의 유래와 요즘은 어떤 행태?

새신랑의 발바닥을 매달아 두들겨 패는 동상례의 유래와 요즘은 어떤 행태? 오늘은 지금은 사라져가는 풍속이지만 지금도 시골에서는 일부 전해지는 것인데요 혼례날을 전후하여 신부측의 동네사람들과 친척 중의 동년배들이 몰려와 새신랑을 거꾸로 매달아 놓고 북어나 방망이로 신랑의 발바닥을 때리는 풍속과 이러한 것이 변태적 탈바꿈이 되어가는 눈살치푸리게 하는 풍속의 유래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새신랑의 발바닥을 매달아 두들겨 패는 동상례의 유래와 요즘은 어떤 행태? 여러분 혹시 동상(東床)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동상(東床)은 자기 사위가 아니고 남의집 새사위를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진서(晉書)』에 의하면, 서성(書聖)으로 불리는 중국 최고의 서예가 왕희지가 장인 될 사람에게 불려가서 평가를 받았는데, 이..

윤달이나 음력그믐이 30일 제사나 생일일 경우 그믐날이 29일이라면 생일이나 제사는?

윤달이나 음력그믐이 30일 제사나 생일일 경우 그믐날이 29일이라면 생일이나 제사는? 여러분 이 채널에서 제사에 관한 글을 올렸는데 어떤 분이 윤달에 돌아가시면 제사를 어떻게 지내야 하는가라는 제례에 대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또 음력 그믐날인 30일이 제사인 경우 29일까지 밖에 없는 해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생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음력으로 하면 윤달이나 그믐날, 마지막날. 예를 들어 1월 30일날이 기제사나 생일이 있을 경우 다음 30일이 없는 해의 기제사나 생일이 난감하겠죠 다음해 같은 윤달은 거의 없다는 건 아실테구요. 그믐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윤달이 아니더라도 같은달 그믐날이 29일인경우도 있고 30일인 경우도 있답니다. 참고로 음력 1월을 한번보면 2020년은 30..

장례식장 방문시 문상절차 및 꼭 지켜야 할 장례식장 예절

장례식장 방문시 문상절차 및 꼭 지켜야 할 장례식장 예절 오늘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구나 다 경험을 하는 장례식장 방문시 문상절차와 금기사항등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누군가 돌아가셨다는 내용을 다른사람에게 알리는 글을 부고(訃告)라고 하죠 이 부고에는 보통 고인이 돌아가신 날짜와 발인, 상주등 유가족들이 적혀 있는데요 예전에는 주로 부고장을 보냈으나 요즘은 세월에 따라 문자나 카톡, 아니면 다른 SNS로 대신하게 됩니다 그런데 부고장을 받으면 친분관계 때문에 빨리갈수록 좋다는 생각도 많이 하는데요 너무빨리 문상을 가는 것은 예의가 아니랍니다. 돌아가실걸 미리 예상한게 아니라서 상주가 정신도 없고, 문상객 받을 준비도 안되어 있기 때문이죠. 물론 가까운 일가친적은 빨리 가봐야되지만 일..

여름 명절인 유두절의 의미와 행사, 시절음식은?

여름 명절인 유두절의 의미와 행사, 시절음식은? 여러분 우리들에게 명절은 주로 봄, 가을, 겨울에 있지만 무더운 여름에는 잘 없죠 그러나 우리선조들은 여름철 명절로 유두절이란 명절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유두절의 의미와 유두절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 명절인 유두절의 의미와 행사, 시절음식은? 유두절(流頭節)이란 말의 유래부터 한번 알아볼까요? 흐를 유(流)에 머리 두(頭)를 써서 '동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이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 동류두목욕! 이 뜻을 풀이하자면 '동쪽에서 흘러오는 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한다.'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여 좋지 못한 일을 제거한다고 믿었다고 하는데요. ​동류수에 머리를 감는 이유는..

예기나 주자가례는 여자도 제사에 참여하라는데 왜~

예기나 주자가례는 여자도 제사에 참여하라는데 왜~ 우리가 보통 제사를 지낼 때 남자들만 제사에 참례하는 것으로 알고 있죠 그러나 실제로는 여자도 제사에 참여하고 예기나 주자가례에도 부부가 함께 올린다고 하는데 과연 여자는 제사에 참여하는지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예기나 주자가례는 여자도 제사에 참여하라는데 왜~ 오늘날 우리들이 보통 지내는 일반 가정의 제사에서는 여성들은 거의 참례를 하지 않고 있죠. 대부분의 가정에서 여성이 제사에 참례하지 않은 것은 무엇보다도 조선시대의 엄격한 내외법 즉 남녀유별 사상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수(祭羞)에 대한 문화적 지식은 성별에 따라 다른데, 제사음식을 만들고 괴는 과정은 여성이 담당하는반면에 남성은 제사상을 진설하고 의례를 지낸답니다. 예기나 주자가례는 여자..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다는 경주최씨의 유래와 특징!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다는 경주최씨의 유래와 특징! 우리나라의 본관성씨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그 일곱번째 시간으로 경주최씨(慶州崔氏)-945,005명 시조의 유래와 분파, 특징, 역대 주요인물, 집성촌, 유적지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다는 경주최씨의 유래와 특징! 경주최씨(慶州崔氏)는 진주강씨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많은 성씨로 2015년 통계조사 결과 945,005명으로 거의 100만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경주최씨(慶州崔氏)는 우리나라 성씨(姓氏) 가운데서도 가장 오랜 역사(歷史)를 지닌 씨족(氏族)의 하나로서 역사상 수 많은 인재(人才)들을 배출한 전통(傳統)있는 명문거족(名門巨族)으로 오랜 역사의 흐름과 체험(體驗) 속에서 많은 특성(特性)을 남겼구요 역사상 선현(先..

까마귀조차 모르는 제사는 어떤 제사를 말하는 걸까?

까마귀조차 모르는 제사는 어떤 제사를 말하는 걸까? 우리가 사람이 돌아가시면 가족들이 제사를 지내게 되죠. 물론 제사를 지내면 친척은 물론 동네 사람들도 다 알게 되구요 그러나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까마귀조차 모르게 조용히 지내는 제사가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이러한 까마귀도 모르는 제사, 일부지역에서는 가메기 모른 식게라고도 한다는데 이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까마귀조차 모르는 제사는 어떤 제사를 말하는 걸까? 여러분 제사에 대해서는 다 아시죠. 물론 지내는 사람도 있고 안지내는 사람도 있지만요 그런데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지내는 제사가 있다는건 들어보셨나요. 이를 ‘까마귀도 모르는 제사’ 라고 하는데요 일부지역에서는 까마귀 모른 식게, 가메기 모른 식게라고 한답니다. 물론 종교적인 이유나 다른 이유..

호칭 총정리/가족,시가,처가,외가,이모,고모,사돈등 분야별!

호칭 총정리/가족,시가,처가,외가,이모,고모,사돈등 분야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우리가족을 비롯하여 고모나 이모, 시댁, 처가, 외갓집, 사돈집등의 사람들을 호칭할 때 어려움이 많이 있다고 하죠 제가 분야별로 몇차례 올린적이 있는데요. 시청하신분들이 분야별로 도표를 만들어 설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여 오늘은 분야별로 도표를 만들어 알아보고자 하니 끝까지 봐 주시고 구독도 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가 하는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한다”는 말 들어보셨죠. 이말은 그 사람이 하는 말의 질(質)이 그 사람의 됨됨이를 나타내는 것이구요 “세치의 혀는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는 말이나, “혀는 강철은 아니나 사람을 밴다”는 말들은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끼치는 여러 가지 영향을 뜻하는 것으..

축! 결혼과 축! 화혼을 쓸때는 달라.. 아무렇게나 쓰면 안돼~

축! 결혼과 축! 화혼을 쓸때는 달라.. 아무렇게나 쓰면 안돼~ 요즘에 와서 몇년동안 코로나로 인해 미뤄왔던 청춘남녀들이 짝을 만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일들이 많이 있죠 축! 결혼과 축! 화혼을 쓸때는 달라.. 아무렇게나 쓰면 안돼~ 그런데 우리가 결혼식에서 부조할 때 보면 봉투에 '축 결혼(祝 結婚)' '축 화혼(祝 華婚)' 축 혼인 (祝 婚姻)등의 글을 쓰고 있잖아요. 그렇다면 이러한 결혼이나 화혼, 혼인등의 같은점과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인터넷이나 나이먹은 사람들께서 화혼은 여자결혼에 또 결혼은 남자결혼에 사용한다고 말을 많이 들어 보셨죠?. 사실일까요 결혼은 신랑에게, 화혼은 신부에게 즉 남과 여를 구분한다는 말은 터무니없는 말입니다. 언제 부터 그런 말들이 생겨났는지 모르겠..

6.25 전쟁에서 유래되었다는 낙동강 오리알! 의의와 또 다른 유래는?

6.25 전쟁에서 유래되었다는 낙동강 오리알! 의의와 또 다른 유래는? 여러분 낙동강 오리알이란 말 들어보셨죠. 이말이 바로 6.25전쟁과 연관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오늘은 6.25를 앞두고 낙동강 오리알의 의미와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6.25 전쟁에서 유래되었다는 낙동강 오리알! 의의와 또 다른 유래는? 먼저 낙동강 오리알이란 말의 의미부터 한번 알아볼까요 이말은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하고 한쪽에 존재감 없이 있는 것으로, 고립무원의 외톨이 상태를 가리키는 관용어라고 합니다 다시말하면 어떤 무리에서 떨어지거나 뒤처지는 처지 또는 이용만 당하고 버려져서 처량하게 남게 된 신세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라고 할수 있죠 그렇다면 이러한 낙동강 오리알이란 말이 왜 어떻게 생겼는지 그 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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