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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선달 2

희대의 사깃꾼 김선달이 김생원의 혼외자를 친자로 판명한 기발한 근거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희대의 사기극을 벌인 인물 봉이 김선달이 김생원의 고민거리를 해결하고 거하게 술한상 대접받고 노자돈까지 넉넉하게 챙긴 일화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김선달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이 있나요? 희대의 사깃꾼, 봉이, 대동강 물 팔아먹은 사건, 김생원, 바람난 과부등 아무튼 재미있는 사람이죠 조선 말기 평양부에 살았다는 희대의 사기꾼 김삿갓처럼 비슷한 케이스의 다수가 현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봉이 김선달이라는 사람으로 정립된 듯 하다. 본명은 실제로 전하지 않지만 소설에서는 김인홍으로 나온답니다. 사기꾼 기질이 강한 중년에 비해 젊었을 적에는 무술에 능한 청년이었기에 무과에 급제해 선달 호칭[1]을 받았다 해서 김선달이라 하는데요. 그런데 판본에 따라서는 이것도..

대동강물 팔아먹은 김선달! 재치있는 입담은 현재도 배워야~~

대동강물 팔아먹은 김선달! 재치있는 입담은 현재도 배워야~~ 오늘은 지난시간에 예고해드린 대로 대동강물 팔아먹는 김선달 이야기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봉이 김선달이 왜 봉이라고 했는지는 지난시간에 알아보았죠.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김선달이 하루는 장구경을 하러 갔다가 닭장 안에는 유달리 크고 모양이 좋은 닭 한 마리가 있어서 주인을 불러 그 닭이 ‘봉’이 아니냐고 물었는데 김선달이 어리숙고 모자라는 체하고 계속 묻자 처음에는 아니라고 부정하던 닭장수가 봉이라고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비싼 값을 주고 그 닭을 산 김선달은 사또에게로 달려가 그것을 봉이라고 바치자, 화가 난 사또원님이 김선달의 볼기를 쳤는데 김선달이 사또에게 계속 자기는 닭장수에게 속았을 뿐이라고 하자, 닭장수를 대령시키라는 호령이 떨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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