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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속담 22

소와 말의 비교를 통해 지혜를 배우는 우생마사(牛生馬死)와 우보만리(牛步萬里)

소와 말의 비교를 통해 지혜를 배우는 우생마사(牛生馬死)와 우보만리(牛步萬里) 우리가 살아가는데는 언제나 상당한 지혜가 필요하겠죠. 그래서 오늘은 소의 지혜를 알아보는 성현들의 옛말씀중 우생마사(牛生馬死)와 우보만리(牛步萬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소와 말의 비교를 통해 지혜를 배우는 우생마사(牛生馬死)와 우보만리(牛步萬里) 먼저 우생마사(牛生馬死)입니다 여러분 큰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빠지게 된다면 둘 다 헤엄쳐서 뭍으로 나오겠죠. 그러나 말의 헤엄 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배의 속도로 땅을 밟게 됩니다. 그런데 큰물이 지면 상황이 달라진답니다. 장마철에 갑자기 불어난 물에 소와 말이 동시에 빠지면 소는 살아서 나오는데, 말은 익사를 합니다. 왜 그럴까요 ​말은 헤엄은 잘 치지만 강한 물..

싸움을 하다가 불리할때는 줄행랑을 치라는 三十六計의 의미는?

싸움을 하다가 불리할때는 줄행랑을 치라는 三十六計의 의미는? 우리가 예전에 어르신들이 싸움을 하다가 불리할때는 36계 줄행랑을 치라는 말을 들어보셨죠 이러한 三十六計! 36계의 의미가 무엇인지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병법 36계라 하면 병법에 관한 36가지 계책을 가리키는데요. 중국의 병법서이죠 계책의 예시가 되는 36가지 일화가 모두 한자성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총 6가지의 상황 분류에 각각 6가지의 계책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총 36계라고 하죠 저자는 흔히 남조 송(宋)의 명장인 단도제(檀道濟)로 알려져 있어 이를 흔히 단공삼십육계(檀公三十六計)라고 부르기도 한다네요. 정사인 남제서(南齊書)에 단공(檀公: 단도제)의 서른여섯 가지 계책 가운데 달아나는 것이 제일이다라는 ..

안중근, 정주영이 말한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

안중근, 정주영이 말한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 오늘은 명언중에 남송대 유학자 주희가 부지런할 것을 강조하며 남긴 말이자 안중근의사가 옥중에서 사형전에 쓴 글이자 현대그룹 고 정주영회장이 평소좋아했다는 문구이자 명언으로 알려진 일근천하무난사(一勤天下無難事)의 의미와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안중근, 정주영이 말한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 특별히 어려운 한문은 없죠. 이말의 의미는 부지런하면 평생을 삶의 집에서 살고, 게으름은 죽음의 집에서 살게 된다는 의미죠. ​즉, 부지런한 사람의 마음은 죽음도 모를 것이고, 게으른 사람의 마음은 이미 죽음에 이른거나 마찬가지라는 의미가 있는 글이랍니다 이글은 남송대 유학자 주희가 부지런할 것을 강조하며 남긴 말인데요 안중근의사가 옥중에서 사형전 이..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봄은왔는데 봄같지 않다

안녕하세요! 이제 3월도 하순으로 접어들어 계절적으로는 완전한 봄이라고 하죠 가족과 함께 봄을 즐기며 야외에 나가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해야 하지만 코로나19와 동해안에 내린 눈으로 인해 우리들 마음속의 봄은 아직 멀리 있는 것 같죠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의미를 담은 성어 봄은 왔으나 봄같지 않다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봄은왔는데 봄같지 않다. 이런말 많이 들어보셨죠 어려운 한문은 없는 것 같죠. 바로 봄은왔는데 봄같지 않다는 의미랍니다 어쩜 요즘의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라고도 할수 있겠죠 어제는 강원도지역에 때늦은 폭설이 내려 교통을 마비시키고 코로나19확진자는 연일 수십명에 이르고 사망자가 늘어나 시체를 보관하는 장례식장 부족되고 화장터에서..

소탐대실(小貪大失)

소고기를 탐하다가 대통령을 잃는다 황금똥을 누는소를 탐하다가 나라를 빼앗겼다 작은 것에 눈이 어두워져 큰 것을 잃는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회자되는 소탐대실(小貪大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소탐대실(小貪大失)~~ 먼저 한글로 한번 보면 소탐대실의 의미는 소고기를 탐하다가 대통령을 잃는다는 말이라고 SNS에 떠돌고 있네요. 특정한 후보를 두고 하는말 같은데 어쩜 딱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지만 그건 시청자 여러분들이 아시겠죠 그러나 여기서는 성현들이 말씀하시는 소탐대실(小貪大失) 그 의미를 알아봐야겠죠 小 : 작을 소, 貪 : 탐낼 탐, 大 : 큰 대, 失 : 잃을 실 작은이익에 정신을 팔다가 오히려 큰손해를 본다라는 의미라고 하죠 먼저 이말의 유래는 북제 유주(北齊 劉晝)의 에..

오미사악(五美四惡)이란! 정치인이 지녀야 할 5가지 미덕과 4가지 악

안녕하세요. 옛 성현들의 말씀과 지혜를 알아보는 청곡의 니캉내캉입니다 이제 대통령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았죠 그래서 오늘은 정치인이 꼭 알아야 할 다섯가지 미덕과 네가지 악 오미사악(五美四惡)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오미사악(五美四惡) 五 : 다섯 오 美 : 아름다울 미 四 : 넉 사 惡 : 나쁠 악 이말의 의미를 요약하면 다섯 가지 미덕과 네 가지 악이란 뜻으로 존오미병사악(尊五美屏四惡, 다섯 가지 미덕을 높이고 네 가지 악을 물리치다)의 줄임말이라고 할수 있죠 오미사악(五美四惡)! 이말은 《논어(論語)》 〈요왈(堯曰)〉편에 나오는 말인데요 지금부터 한번 살펴 볼까요. 정치에 관심이 많은 자장이 스승이신 공자님께 여주길 어떻게 하면 국사를 잘 돌보고 정치를 잘할수 있습니까 하고 물으니 공자께서 ..

정수유심 심수무성(靜水流深 深水無聲), 고요한 물은 깊이 흐르고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사자성어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고요한 물은 깊이 흐르고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靜水流深 深水無聲(정수유심 심수무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靜水流深 深水無聲(정수유심 심수무성) (조용할정,물수,흐를류,깊을심, 깊을심,물수,없을무,소리성) '고요한 물은 깊이 흐르고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이런말 들어보셨죠 물, 자연계인 강, 호수, 바다, 지하수 따위의 형태로 널리 분포하는 액체로서 순수한 것은 빛깔이나 냄새나 맛이 없고 투명하다고 하죠 ​또 물은 만물을 길러주고 키워주지만 자신의 공을 남과 다투려 하지 않아요~ 그리고 물은 모든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만 흘러 늘 겸손의 철학을 일깨워 주고 있기도 하죠 또, 말을 배우는데는 2년이 걸리지만 ..

兎死狗烹(토사구팽)/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한 개를 삶아 먹는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치활동이나 기업의 운영에 있어 큰일이 있을 때 마다 이면에 항상 존재하는 사자성어로 토사구팽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兎死狗烹(토사구팽) [兎 : 토끼 토, 死 : 죽을 사, 狗 : 개 구, 烹 : 삶을 팽] 이말의 의미는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한 개를 삶아 먹는다. 곧, 필요할 때는 요긴하게 쓰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헌신짝 버리듯 한다는 뜻으로 예로부터 무엇이 바뀔 때 많이 사용해 온 말이죠 이 말의 유래는 『사기(史記)』의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에 나오는 글에서 찾아볼수 있는데요 한(漢)나라 유방(劉邦)과 초(楚)나라 항우(項羽)와의 싸움에서 유방이 승리하는 데 그 때 큰 공을 세운 사람이 한신(韓信)이었다고 합니다. 한나라 명장 한신은 항우를 물리치고 유방이 천하를 통일하는 데 ..

君君臣臣父父子子(군군신신부부자자)

君君臣臣父父子子(군군신신부부자자) 안녕하세요! 이제 얼마있지 않으면 대통령 선거가 있죠 그래서 오늘은 성현중에 최고라고 하는 공자님의 말씀중에 정치에 관한 말씀 한구절 중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君君臣臣父父子子(군군신신부부자자) 임금군, 신하신, 아비부, 아들자 어려운 글자는 하나도 없죠 이는 ‘임금이 임금답고, 신하가 신하답고, 아비가 아비답고, 자식이 자식다워야 한다’는 의미라고 하죠 이말의 유래를 한번 살펴볼까요 기원전 517년 노나라의 내란을 피하기 위해 공자가 35세 때 제(齊)나라에 갔을 때, 공자가 제나라의 군주인 경공(景公)과 나눈 대화에서 경공이 공자에게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는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라고 간단하게 대답했다고 한답니다. 이말의 ..

무한불성(無汗不成)-땀을 흘리지 않고는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없다

무한불성(無汗不成)! 오늘은 예로부서 전해오는 사자성어중의 하나 무한불성(無汗不成)에 대해 알아볼까요 간단한 게그하나 해보고 시작할께요 이미 아시는 분 많은데요.. 옛날 노래에도 있는 홍도 울지마라를 3글자로 하면 뭘까요? 홍도뚝... 그럼 두글자는 홍~~도. 이정도는 다 아시죠 그럼 한글짜는 뚝... 한글자도 없이는 쉿 이러죠 오늘 알아볼 것은 무한불성(無汗不成)입니다 먼저 無: 없을무 汗:땀한,땀현이라고도 하죠 아닐 불, 成: 이룰 성 뜻 풀이를 해보면 땀이 없으면 이룰수 없다. 즉, 땀을 흘리지 않고는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없다는 뜻인데요 그럼 먼저 이말이 어떻게 생겼는데 유래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옛날에 어떤나라 왕이 나라의 전국에 있는 모든 현자들을 모아놓고 지시를 내렸어요 뭐냐~~ 백성들이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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