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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야담 3

사랑방 野談(5). 꼴난 양반과 가난한 집 며느리!

사랑방 野談(5). 꼴난 양반과 가난한 집 며느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옛날 선조들이 있었던 사랑방 이야기를 소개하는 5번째 시간으로 가난한 집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가난한 양반집 며느리가 자기 머리카락을 팔아 구입한 닭에 대한 교육을 잘 시켜 잡아먹힐 고비를 넘긴 사연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랑방 野談(5). 꼴난 양반과 가난한 집 며느리! 어떤 집에 새색시가 시집이라고 와보니 살림살이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신랑은 서당에 다니며 공부에 매달렸고 시아버지란 사람은 꼴난 양반에 까짓것 초시라고 사랑방에서 양반다리를 꼬고 앉아 오가는 선비들 다 끌어모아 밥 주고 술 주며 살림만 축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조상한테서 문전옥답 토실하게 물려받았지만 매년 한자리씩 팔아치워 앞으로 4~5년이면 알거지가 ..

사랑방 野談(2)/양반집 대감이 종년을 집적거리다가 마나님한데 들통!

사랑방 野談(2)/양반집 대감이 종년을 집적거리다가 마나님한데 들통! 안녕하세요! 오늘은 옛날 선조들이 있었던 사랑방 이야기를 소개하는 2번째 시간으로 양반댁 대감이 주책없게도 종년이 매일 이부자리르 펴기위해 오는 것을 집적거리다가 마나님이 알아차린 일화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양반집 대감이 종년을 집적거리다가 마나님한데 들통/사랑방 野談(2) 어떤 양반댁에서의 일입니다. 늙은 대감이라는 게 주책도 없이 종년을 시켜 이부자리를 펴러 들여보내면 매번 그냥 돌려보내지 않는 눈치였답니다. 마나님이 그 거동을 알았으나 며느리·손주며느리까지 있는 점잖은 터수에 집안 시끄럽게 떠들 수도 없고, 그러고보니 대감은 날로 수척해 가는 것만 같아 정말 고민이었습니다 방 윗목에 놓은 물그릇이 쩡쩡 어는 어느 몹시 추운 겨..

사랑방 野談(1)/새색시가 12살 코흘리게 한데 시집와서 열달만에 득남!

사랑방 野談(1)/새색시가 12살 코흘리게 한데 시집와서 열달만에 득남! 안녕하세요! 오늘은 옛날 선조들이 있었던 사랑방 이야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새색시가 코흘리개 열두살 신랑에게 시집온 야담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랑방 野談(1)/새색시가 12살 코흘리게 한데 시집와서 열달만에 득남! 어느날 새색시가 시집이라고 왔더니 열두살 신랑이란 게 아직은 코흘리개 철부지였습니다. ​ 허구한 날 소매로 코를 훔쳐 저고리 옷자락이 풀을 먹여 놓은 것처럼 반들거리는 데다 동구 밖에서 또래들과 돼지 오줌통 축구를 하느라 바지는 흙투성이로 사흘이 멀다 하고 빨랫거리가 산더미처럼 쌓였죠. 3대 독자라 무슨 저지레를 해도 시아버지 시어머니는 감싸기에 급급 할 뿐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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