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유래와 의미! 각각 기념일은 어떤 것들이?

가정의 달 유래와 의미! 각각 기념일은 어떤 것들이?

여러분!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죠? 가족을 위한 기념일이 많아서 그런데요.

그렇다면 가정의 달은 어디서 유래되었으며 각 기념일은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가정의 달 유래와 의미! 각각 기념일은 어떤 것들이?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신록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온 천지가 푸르름을 자랑하는 5월에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각종 행사가 많아 붙여진 이름인데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등으로

기분좋은 날들도 많지만 돈 나갈일이 많아 주머니가 걱정되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5월은 예로부터 주머니가 닳는달이라고도 했답니다

가정의 달 유래와 의미! 각각 기념일은 어떤 것들이?

우선, 가정의 달은 ‘세계 가정의 날’에 영향을 받아 생겨났습니다.

UN은 1993년 가정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건강한 가정을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취지로 세계 가정의 날을 제정하였는데요.

 

세계 가정의 날은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병중에 있거나

퇴직한 교사들을 위문하기 위해 시작된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그 후 세계적으로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1993년 유엔이 이를 인정하고 제정한 것인데요.

이후 전 세계 국가들이 5월 15일을 가정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1994년부터 5월 15일에 가정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였고요.

그 후 2004년부터 5월이 가정의 달로 공식화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가정의 달 행사보다는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

각각의 다양한 기념일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죠.

가정의 달 유래와 의미! 각각 기념일은 어떤 것들이?

그렇다면 지금부터 가정의 달의 다양한 기념일에 대해 좀저 디테일하게 알아볼까요

1. 어린이날

5월 5일 어린이날은 대한민국에서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바르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 사상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중요한 기념일 중의 하나입니다.

 

3·1운동 이후 소파 방정환 선생님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인권 의식을 기르기 위한 목적의 색동회가 조직되었으며

1923년 5월 1일 아동 존중 사상을 바탕으로 어린이날이 본격적으로 제정되었구요

1945년 광복 이후 최종적으로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여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가 함께 기원하는 날로 어린이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담고 있답니다.

 

​어린이날의 유래는 196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유엔이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날을 마련하기로

결정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2. 어버이날

다음은 5월 8일 어버이날입니다. 어버이날은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로

퇴색되어 가는 어른 봉양과 경로사상을 확산하고 복지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날입니다.

 

이 날은 단순히 우리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기리는 것을 넘어서

부모님의 끊임없는 노고와 희생에 대한 존중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되새기며

그들의 노력과 희생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이 특별한 날의 유래는 19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당시 5월 8일을 어버이날로 제정한 것이 시작이었고

이후 1971년 5월에는 우리나라의 공식 기념일로 지정되었는데요.

 

​이로써 어버이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서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화적 전통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1956년부터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해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었고 이후 ‘어버이날’로 변경된 것입니다.

 

어버이날에는 각 가정에서 자녀들이 부모 혹은 조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거나 감사의 의미로 선물을 드리기도 한답니다.

3. 스승의 날

세 번째로는 5월 15일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날은 교권을 존중하고 스승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1958년 5월 8일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교사들을 위문한 것이 스승의 날의 시작인데요.

이를 계기로 5월 24일을 ‘은사의 날’로 정하여 기념할 것을 권장하다가

1964년 명칭을 스승의 날로 변경하고 날짜도 5월 26일로 다시 정하였습니다.

 

이후 1965년 교육적으로 큰 업적을 세운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날로 하여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세종대왕은 백성들을 이롭게 하고 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스승이기에

세종대왕의 탄신일로 스승의 날을 제정한 것이죠.

4. 성년의 날

네 번째로는 스승의 날과 날짜가 같은 5월 15일 성년의 날이었습니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1974년까지 4월 20일에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였으나,

1975년부터는 청소년의 달인 5월에 맞추어 5월 6일로 날짜를 바꾸어 기념하였어요.

 

그러다 1984년에 이르러 5월 셋째주 월요일을 성년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올해는 5월 20일이 성년의 날인 것입니다

가정의 달 유래와 의미! 각각 기념일은 어떤 것들이?

5. 부부의 날

 

마지막으로는 5월 21일 부부의 날입니다.

부부의 날은 대한민국에서는 아주 특별한 날인데요.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날입니다.

 

지난 1995년부터 부부의 날을 지정하자는 운동을 시작으로

2003년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제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2007년 부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입니다.

 

부부의 날이 5월 21일로 지정된 이유에는 재미있는 설이 있는데요!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날은 부부간의 화합과 사랑을 기념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시간입니다.

 

​부부의 날은 단순히 기념일에 그치지 않고 가정 내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더욱 깊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록 부부의 날이 공휴일은 아니지만

가족가치 존중 정신 함양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 내에서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장려하려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그외에도 5월 11일이 입양의 날, 15일이 부처님 오신날등 다양한 행사가 많은데요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자연이 만개하는 시기로 가족들과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달입니다.

가정의 달 유래와 의미! 각각 기념일은 어떤 것들이?

​이러한 시즌을 맞아 가정에 안주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계획하시는 것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가정의 달의 의미를 더욱 새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이벤트를 통해

더욱 행복하고 의미 있는 5월 가정의달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하구요. 구독도 꼭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