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절 및 상식

제사를 꼭 지내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청하인 2024. 4. 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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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꼭 지내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여러분! 여러분들은 제사지내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돌아가신 조상을 생각하여 전통문화로 생각하고 지내는분,

명절에 산소에 가서 제사와 묘제를 겸해 간단히 지내는 분

또 아예 지내는 않는 분이 계시는데요.

오늘은 지난번에 제사를 꼭 지내야하는 이유를 알아본데 반해

반대로 제사를 지내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지난시간에는 최고의 성현이라고 하는 공자님 말씀을 비롯하여

제사를 지내야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리 공자님 말씀이 맞는 말이라도 하지만 세월이 변함에 따라

공자님 말씀도 다 맞다고는 할수 없는게 바로 세월의 힘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조상을 섬기는 일을 효도라고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죠

그래서 제사나 명절에 차례를 지내지 않기 위해 며느리가 시댁을 안간다는 말이 있답니다.

제사를 지내던 지내지 않던 그건 구독자가 알아서 하시구요.

지난번에는 지내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알아보았으니

오늘은 지내지 않은 사람들의 관점에서 그 이유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제사를 지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이 되면 많은 한국의 가정에서는 차례를 지내는 전통문화가 있는데요.

이 제사 문제로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특정 종교를 믿는 사람이라 말할수 있겠죠

 

사실 믿음이 굳건한 종교인들은 제사를 지내지 않는걸 당연시 여기므로

이 문제에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지만, 일가친척이나 형제간에 믿지 않는

가족들이 있을 경우 가족끼리 마찰도 생길수가 있습니다

 

물론 기독교는 그 종교만의 방식으로 추도의 예를 표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제사를 대신하는 행사를 한다지만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으므로

제사에 대한 바른 개념을 갖고 그에 따라 바르게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사를 지내지 않은 사람들이 말하는

제사를 지내지 않아도 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가 산 사람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즉 제사는 산 사람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죽은 자를 기념하는 것이라는 말이죠

우리에게 산 자가 더 중요한가 아니면 죽은 자가 더 중요한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당연히 말할 것도 없이 산사람이겠죠. 그러나 제사를 지내야 한다는 사람들도

산사람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고 죽은 사람도 살아있을 때처럼,

그리고 살아있을 때 못한 효도

돌아가셔서라도 하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러나 반대하는 사람들은 제사를 지내는 많은 사람들이

산 자를 중요하게 여기기보다는 죽은 자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이랍니다.

 

그 때문에 제사 때가 되면 살아 생전 부모님께 해 드리지 않던 각종 음식들이 제사상에

올리고 멀리 가있는 자식이나 친척들까지 한자리에 모인다고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의 관점으로 제 아무리 제사가 효도의 근본이 된다고 해도

돌아가신 뒤에 제사 한 번 지내는 것보다는 제사상 차릴 돈으로

살아 계신 부모님께 보약 한 첩 지어 드리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라고 합니다.

살아 계신 부모님은 나를 항상 걱정해 주시고 매일 생각해 주시며

어떻게 해서든지 도와 주시려 하죠... 지극히 당연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제사를 지내는 사람들은 살아생전에도 보약 한첩이라도 지어드리고

돌아가셔도 제사를 지낸다는 말이지 살아생전에 보약한첩이라도

지어드리지 않는다는 제사 반대자들의 논리는 아니랍니다.

 

제사지내는 사람들이 봤을때는 완전히 제사지내기 싫으니까

억지 주장을 펼친다고 제사지내는 사람은 주장을 하는데

평가는 구독자 여러분들이 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제사는 성리학이 전래된 고려 말엽부터 함께 들어온

<주자가례, 朱子家禮>라는 책을 통해 조상 숭배 사상이 생겨났고,

이어서 이성계가 조선을 세울 때 성리학을 통치기반으로 삼음으로써

조상 제사는 보편화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왔다고 하는데요

제사가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이라고 말하고 효도라고 말한다면 앞에서 말했듯이

제사가 없었던 조선시대 이전에는 효자가 한 사람도 없었냐고 반문합니다?

 

다음 제사지내는 이유 두 번째로 시간과 물질의 낭비라는 것입니다

요즘 명절은 원래 연휴가 길었으며 대체휴무제도로 인해 연휴가 보통 엄청 깁니다

 

그래서 직장인들은 연휴를 이용하여 모처럼 여행을 가거나 아니면

그동안 직장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재충전을 하기 위해 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명절로 인한 차례음식 준비,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감과

친척들 방문에 따른 접대, 시부모와 함께 있는것에 대한 불편함등을 이유로

제사지내는 자체를 싫어합니다

세 번째로 한번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조상을 위한

제사나 차례를 지낸다는 겁니다

요즘은 핵가족제도로 인해 사촌도 자주 보지 못하고 어떤사람은 잘 모르고

지낼 정도로 가족단위 위주입니다.

그런데도 굳이 4대봉사까지 한다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얼굴도 모르는 분들을 위한 효도, 즉 진정한 효심이 생기지 않고

형식적인 제사나 차례로 전락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그래서 지난시간에 제사를 지내는 사람도 앞으로 전망을 1대봉사.

즉 부모님 제사만 지내지 않을까하고 전망 해 드린적도 있답니다

네 번째로 제사는 미신적 행위라는 것입니다

제사형식에 있어서 음식을 준비하고 수저를 꽂아 놓는다던가

술을 부어 드리는 일 등은 그 자체가 미신적 의식이라고 보여진다는 거죠.

 

의식은 상징적인 것이고, 그 상징이 미신적인 상징언어에서 빌어 왔을 때

마침내 그 뜻까지도 미신화 되어 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조상에 대한 효도가 미신적으로 표현될 때 그 귀한 뜻까지 변질되어 버리며,

끝내는 그 의식만 고집스럽게 되풀이되고 그 타성에 매여서 본 뜻에로 돌아갈 수 없는

허례허식의 노예가 되어 버리는 것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그리스도인들이 주로 해당되는되요.

바로 성경대로 믿는 사람의 자세라고 할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아벨의 제사를 시작으로 아브라함, 이삭, 야곱등

믿음의 조상들이 모두 하나님께 제사 드렸다고 하죠.

여기서 분명히 할 것은 '하나님께' 제사 드렸다는 점이죠.

 

또, '살아계신' 하나님께 제사 드렸다고 하구요.

이것은 하나님과의 거룩한 만남을 뜻하는 것이라고 한답니다.

효도는 살아 계신 부모님께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죽은 부모를 "공경"한다고 해서 절대로 효나 불효의 판단 근거가 될 수 없답니다.

하나님께서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셨을 때는 살아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답니다

 

또 제사는 마귀들과 교제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사를 지내는 사람들은 "제사를 지내면 죽은 조상들이 와서

차려 놓은 음식을 먹고 간다."고 말한다고 했죠.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은 한 번 죽으면

이 세상에 다시는 올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죽으면 즉시 하늘나라 아니면 지옥으로 간다.

우리는 지옥에서의 절규때문에라도 제사를 지내면 안된다.

 

따라서 지옥에서 고통당하는 혼들에게 먹지도 못하는 음식으로

약올리는 것이 아닌가 하면서 죽은 조상은 절대로 다시 돌아올 수 없다고 합니다.

조상 대신 제사지낼 때 오는 것은 마귀들이라고 하죠

제사를 지낼 때 조상들이 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죄짓게 만들고

병을 주며 살인하게 만들고 도둑질하게 만들고

음란하게 만드는 마귀가 온다는 것이랍니다.

따라서 제사를 자주 지내는 사람들은 마귀와 교제하는 것이기 때문이랍니다.

 

​지난번 방송과 이번 방송에서 제사를 지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과연 그렇다면 제사를 지내야 할까요. 지내지 말아야 할까요

그 정답은 구독자 여러분의 마음에 달려있다고 하죠

 

조상의 혼이 오신다면서 제사를 지내라는 공자님의 말씀을 비롯한

종교법설집. 예서, 주자가례등의 기록이 있구요

 

양반들의 특권으로까지 여길 정도로 제사를 중요시 여겼지만

하나님은 살아있지만 마귀들이 온다며 지내지 말라는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성경말씀. 정말 조상님의 혼이 오시는건지?

하느님은 지금도 살아있는지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가는대로 결정하시면 되죠

 

그러나 제사를 지내든 지내지 않든 중요한 것은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람의 마음과 정성이라는 겁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 제사를 지내야하는 이유에 이어

오늘은 제사를 지내지 않아도 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하구요. 구독도  꼭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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