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불길하고 두려워한다는 13일의 금요일! 과연 미신일까?
오늘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불길한 예감이 들고 두려워한다는 13일의 금요일
그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가장 불길하고 두려워한다는 13일의 금요일! 과연 미신일까?
요즘 주식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죠. 우크라이나 사태와 환율,
물가상승등으로 인해 주식은 물론이고 경기가 전반적으로
바닥의 시궁창으로 자꾸만 떨어지고 있다고 아우성입니다
전에는 13일의 금요일에만 주식하지 말란 말이 있었지만
요즘은 워낙 하락하여 아예 주식을 하지말란 말까지 있죠.
그러나 기회는 뭔가 어려울 때 나온다고 하니 기회를 틈타서
언젠간 쨍하고 해뜰날이 또 오길 바라야 겠고 그렇게 해야겠죠
13일의 금요일! 사람들은 왜 13일의 금요일을 두려워할까요?
사실 영화의 영향이 가장 컸을 거 같아요.
영화속의 살인마 제이슨.. 그 외에도 여러 유래가 있습니다.
금요일이 불타는 금요일이 되어야 하는데 왜 이런 두려운날이 되었는지
그 유래를 하나씩 알아볼까요
그 첫 번째로 예수가 처형된 날이라고 합니다
13일의 금요일 유래는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형으로 처형당한 날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예로부터 13일의 금요일은 서양에서 가장 불길한 날로 여겨왔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예수그리스도가 골고다 언덕에서 죽은 날이 바로 13일의 금요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13일의 금요일로만 알려졌지 정확한 날짜를 확인할 수는 없는 모양이예요.
또한 기독교에서도 최후의 만찬에 참석했던 이가 13명이라고 생각하는 이가 있는데
그 마지막 사람이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라고 말하는 이가 있답니다.
이에 대해 사실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는 최후의 만찬 도중에
예수를 팔러 나갔고 맛디아도 참여하지 않아
11명만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고 생각할 수 있다네요
그리고 또, 노르웨이 신화에서는 12명만 초대된 신들의 잔치에
13번째 불청객이 찾아오는데, 이 손님의 정체는 악의 신 로키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13이라는 숫자를 불길하게 생각하게 된 것이라고 하죠.
그래서 예수님의 12제자와 13번째 배신자라는 말이 있죠
또, 유다 이스카리옷(Iudas Iscariot)이 예수의 13번째 제자이고,
13글자이기 때문이라는 식의 변형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네 생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로 불리는 예루살렘 바이러스가 있답니다.
이 바이러스는 1987년에 이탈리아에서 발견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 처음 발견되었다고 하죠.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컴퓨터에 잠복해 있다가 '13일의 금요일'에 집중적으로 나타나
.COM, .EXE 등이 붙은 실행 파일을 파괴하고 지워버리는 것이 특징이구요
그래서 20년전만 하더라도 한동안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 날은 컴퓨터를 켜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돌기도 했답니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13일의 금요일에는
컴퓨터를 켜지 말아야 한다"라는 속설이 돌기도 했죠.
가장 불길하고 두려워한다는 13일의 금요일! 과연 미신일까?
전통적으로 켈트의 왕이 전장으로 출정할 때 왕은
열명의 경호원과 자신의 마차를 운전하는 마부와 함께했다.
그리고 켈트인들은 이들이 전쟁터를 달릴 때 그들의 곁에 눈에 보이진 않지만
강대한 전사도, 위대한 왕도, 누구보다 빠르게 마차를 몰 수 있는 마부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이 13번째로 같이 달린다고 생각했다.
이런 믿음속에 13은 죽음의 숫자로 생각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가장 큰 공포심을 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금기시 되는 날로 자리잡게 된 것은 영화의 영향이 매우 컸을 듯 했어요.
13일의 금요일이란 영화에서 엽기적 살인마 제이슨과 관련
13일의 금요일은 무섭고 끔찍한 날로 인식된거겠지요.
영화 줄거리를 한번 보면요
리스탈 캠프라는 곳에서 캠핑이 열리는데요. 캠프 교관들이 성관계를 하는 사이 참가자인
기형아 제이슨 부히스가 물에 빠져 죽게 됩니다. 그 후로도 크리스탈 캠프가 다시
개장되지만, 한 살인마가 나타나 십대 참가자들을 죽이게 되죠.
살인마의 정체는 제이슨의 어머니인 파멜라 부히스인데요.
마지막에 주인공 앨리스를 죽이려 하지만 자신의 정체 및 목적을
모조리 밝히면서 진상을 알게 된 앨리스가 강하게 저항해서 실패하고
추격전 끝에 앨리스에게 역관광 당해 참수되어 죽게 된답니다.
하지만 앨리스가 구출되기 전에 갑자기 물 속에서 제이슨이 튀어나와
그녀를 물 속으로 끌고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병원에서 깨어나고, 주인공이 보안관에게 제이슨에 대해 묻자,
보안관은 아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답니다...
그리고 또, 12진법에서 벗어난 13일 등. 13이란 숫자는 이래저래 미움을 받아온듯해요.
옛날 서양에서는 12가 딱 떨어지는 느낌의 완벽한 숫자였다보니
이를 거스르는 13이란 숫자는 아무래도 보기 싫은 느낌이었나 봐요 ㅋㅋㅋ
가장 불길하고 두려워한다는 13일의 금요일! 과연 미신일까?
'13일의 금요일'에 전 세계에서 발생한 끔찍한 역사적 사건
특히 영국 해군이 싫어하는데요.
13일의 금요일에는 배를 출항하지 말라는 유럽 미신을 깨보겠다고
13일의 금요일 HMS 프라이데이 호를 프라이데이 선장 지휘하에 출항시켰는데
배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소문도 있지만 실제로는 공식적으로 그런 배는 없었다.
축구에서도 유럽 팀들이 13일의 금요일에 경기하면 부진을 겪기도 한다.
반대로 이탈리아에서는 13이 행운의 숫자다.
실제로 이탈리아 작품들을 보면 '13일의 홀리데이'라는 내용도 있다.
\다만 이쪽은 13 대신 17을 무서워한다.
1973년 4월 13일에는 이상한 UFO가 발견되었다.
2015년 11월 13일 파리에서 대형 테러가 발생했다.
2018년 7월 13일에는 이날을 기점으로 최악의 폭염이 시작되었다.
2020년 3월 13일에는 코스피, 코스닥 모두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될 정도로 증시가 대폭락했다.
2020년 11월 13일에는 대한민국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
3차 대유행에 해당하는 확진자 수 추세가 시작되었다.
가장 불길하고 두려워한다는 13일의 금요일! 과연 미신일까?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일종의 미신이라고도 할수 있겠죠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왠지 13일의 금요일을 기피하는 것은 왜 일까요
믿고 말고는 각자의 판단에 맡겨야 겠죠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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