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아온지도 벌써 3일째이네요
먼저 2022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저희 블로그를 보시는 모든가정마다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춥네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춥다는 소한의 의미 유래,
관련된 속담, 시절음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소한(小寒)의 유래! 대한이 소한집에 놀러갔다가 얼어죽는다 이런말을 어르신들이 하는걸 들어보셨죠
이말은 절기상 대한이 가장 춥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소한이 더 춥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죠
1월 5일 내일모레는 소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패딩을 피부처럼 입고 다니시는 분들 많으시죠?
아마 내일모레가 소한이라 더욱 추운 것 같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로 인해 지구촌이 난리를 겪고 있는데 감기까지 오면 안되겠죠
그래서 오늘은 소한(小寒)의 유래, 소한이 어떤 날인지 어떤 풍습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드릴까합니다
- 소한(小寒)의 유래 및 의의
소한(小寒) 작을소, 찰한, 한문해석으로는 작은추위하는 것을 의미하죠
그러나 소한은 24절기 중 23번째 절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날을 의미한답니다
소한 무렵은 정초한파(正初寒波)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로
양력 1월 5일~6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된다.
태양이 황경(黃經) 285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죠.
옛날 중국 사람들은 소한부터 대한까지 15일간을 5일씩 끊어서 3후(候)로 나누어
초후(初候)에는 기러기가 북으로 날아가고 중후(中候)에는 까치가 집을 짓기 시작하고
말후(末候)에는 꿩이 운다고 기술하였다네요.
이는 중국 황하 유역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우리나라와는 조금씩 차이가 있죠.
절기의 이름으로 보면 소한 다음 절기인 대한(大寒) 때가 가장 추워야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무렵이 가장 춥다고 합니다.
이제는 좀 무색해졌지만 삼한사온이라는 말처럼 삼일 춥고 사일
따스한 기후가 본격 시작되는 것도 바로 이 무렵인데요. 또한 24절기 중에서는 해가 가장 늦게 뜨는 날이기도 하죠.
소한(小寒)의 유래!
우리나라에서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가 양력 1월 15일 무렵인데요.
‘소한땜’이 아니라도 이때는 전국이 최저 기온을 나타내고 있죠.
그래서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소한의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라는
속담은 가장 혹독한 추위인 소한을 이겨냄으로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을 수 있도록
훈련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내력을 길러내는 교훈을 심어주고 있죠
소한은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절기로,
정초한파라는 강한 추위가 몰려오는 시기이니 모두들 옷차림과
집 난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농가에서는 소한부터 입춘까지 한 달 정도 지속되는 추위에 대비해 집을 보수하고
겨우내에 이불을 더 도톰하게 만드는 등 다가올 추위에 매우 신경 썼는데요.
특히 이 같은 계절에는 눈도 많이 내려 미리 땔감과
먹을거리를 집안으로 들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소한(小寒)의 유래중
- 소한과 관련된 속담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가서 얼어 죽었다.
소한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
소한 추위는 꾸어서라도 한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이 대한의 집에 몸 녹이러 간다
이러한 속담 모두가 작은 추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소한이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처럼 큰 추위인 대한보다 소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얼어 죽는 일이 많았는데요.
절기 자체가 우리나라 기준이 아닌, 중국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져 있어
우리나라의 계절 날씨와는 약간 어긋난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중국에서는 이름 그대로 대한이 가장 춥고 소한은 덜 추운 날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반대로 대한이 덜 추운 날이고 소한을 가장 추운 날로 칭하죠.
소한이 대한보다 더 추운 이유는 우선 체감적인 부분이 가장 큰데,
소한 때가 되면 갑자기 급격하게 추워지기 때문에 미처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이
몹시 춥게 느끼지만, 대한 때가 되면 사람들이 이미 소한 추위에 적응했기 때문에
더 추워졌다는 느낌을 별로 받지 않게 된다고 하죠.
그것도 그렇지만,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동지와의
시간적 간격으로 봐도 소한이 대한의 절반밖에 되지 않죠.
따라서 소한은 동지로부터 겨우 보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낮의 길이가 얼마 길어지지도 않고 냉기도 극심하지만,
대한은 동지로부터 1달 가까이나 지났기 때문에 낮이 더 길어지고
소한 때 극심했던 냉기도 어느 정도 누그러지기 때문이랍니다.
게다가 24절기 자체가 중국의 화북 지방의 기후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기온과는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하네요
물론 소한이 꼭 더 추운 것은 아니고 대한이 추운경우도 있었죠
소한(小寒)의 유래 - 소한의 풍습
앞서 소한을 앞둔 시기에는 먹거리와 땔감을 비축한다고 소개했는데요.
중국에서는 대한이라는 큰 추위가 닥치기 전에,
소한을 전후로 몸을 보양할 수 있는 따뜻한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요.
일명 ‘삼구’라고 불리는 이 풍습은, 동지부터 삼구에 보양하는 음식을 먹으면
다음 해에 탈이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또, 중국 난징 사람들은 소한에 줄넘기, 닭싸움, 지유자자 등의 놀이를 많이 했는데요.
그 이유는 추운 겨울, 몸을 웅크리고 싶은 날씨이지만 서로 모여 운동을 하며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답니다.
소한(小寒)의 유래 - 소한의 음식
혹독한 추위가 몰아치는 날인만큼, 소한에는 몸을 따듯하게 할 수 있는 음식들을 즐겨 먹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음식은 다름아닌 생강이라고 하죠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좋은 생강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분과
몸의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기능을 하여 겨울철 보양에 좋은 음식이랍니다.
이외에 그 당시에 귀히 여겼던 흰쌀을 보양식으로 먹기도 하였는데요.
쌀밥으로도 먹고 가래떡을 만들어 떡국을 끓여 먹기도 했답니다.
이는 따듯한 햇살을 받고 자란 벼를 통해 몸 안의 음양의 균형을 맞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기에다가 생강과 따듯한 떡국 한 그릇 하신다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
1)제철 음식 : 꼬막, 귤, 고구마, 우엉, 딸기, 과메기
2) 겨울철 요리 : 황태찜, 미역국, 굴전, 호박죽
3) 감기 예방에 좋은 차 : 생강차, 유자차, 도라지차
소한(小寒)의 유래!
요즘은 전화보다 카톡이나 문자등으로 인사를 많이 하죠
마지막으로 소한, 대한을 맞이해서 인사하기 좋은 인사말 꿀팁으로 전해드릴까 합니다
추위가 극심하다는 소한입니다. 추운 날에도 매일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추운 겨울일지라도 이 겨울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한이라는 추운 시기에, 나의 마음이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를 기원합니다.
소한입니다. 따뜻하게 지내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소한에는 추위가 더욱 심해진다고 합니다.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토록 추운 겨울에, 당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 부디 건강하고 행복 하십시오.
소한입니다.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추운 날 한 줄기 햇살처럼,
따뜻한 웃음을 짓는 소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소한이 되어서인지 날이 차갑습니다. 건강이야 말로 평생의 재산이니
몸에 좋은 따뜻한 음식 드시면서, 더욱 건강해지는 소한이 되십시오.
이외에도 좋은 문구가 많이 있겠죠
지금까지 소한(小寒)의 유래! 소한이 무엇인지 알아본 다음,
소한 속담, 소한에 좋은 음식, 소한 인사말을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기회에 24절기에 대해 전반적으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운날씨 건강에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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