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생활 상식

어버이날! 카네이션 색깔별 의미와 부모님께 드리면 안되는 색깔은?

청하인 2024. 5. 4. 16:34
반응형

어버이날! 카네이션 색깔별 의미와 부모님께 드리면 안되는 색깔은?

신록의 계절이자 5월이네요.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지난번에 말했죠.

5일이 어린이날이고 8일이 어버이날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어버이날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고요,

또 어버이날이라면 연상되는 카네이션의 의미와 카네이션

색상별로 의미하는 꽃말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가면서 가장 부르고 싶고 또, 사랑스럽고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말이 무슨말일까요. 바로 엄마, 어머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애기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가르치는 말도 엄마라는 말이요,

가장 먼저 하는 말도 바로 이 엄마라는 말이기도 하답니다

 

오는 5월 8일은 어버이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고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어버이 날이랍니다.

또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처럼 부모님이 안계시는 분들은 부모님을

마음속에서라도 한번 그려봐야겠죠

어버이날! 카네이션 색깔별 의미와 부모님께 드리면 안되는 색깔은?

그럼 먼저 어버이날은 언제부터 정해지고 카네이션을 드리기 시작했는지 알아볼까요?

 

어버이날은 어디서 먼저 시작되었을까요?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에서 먼저 시작된 듯 합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84개국은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고요.

이 외에도 170여개국 다양한 형식으로 어머니의 날이나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세계 각국에서는 예로부터 어머니의 날을 지정하고요.

또, 그 기념식을 하게 된 배경에는 미국의 ‘어머니의 날’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먼저 미국 ‘어머니의 날’은 1907년 미국의 '안나 자비스'라는

인물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안나 자비스는 살아 생전에 타인을 위해 애쓰고 노력했던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서 버지니아의 한 교회에서 추도식을 열었는데요

이때 안나는 교회에서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흰카네이션을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자신의 어머니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위한

'어머니의 날'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어머니의 날 제정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데요

 

또 입법화를 위해서 국회의원, 주지사, 시장, 신문사 등에 편지도 쓰고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결국 의회에 법안을 상정하였습니다.

그결과 ​1914년 미국의 제28대 대통령인 토머스 우드로 윌슨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Mother's Day)'로 선포하였습니다.

한사람의 끈질긴 노력이 어머니의 날을 제정하게 되었군요

 

어버이날! 카네이션 색깔별 의미와 부모님께 드리면 안되는 색깔은?

그럼 우리나라 어버이날은 언제 어떻게 정했는지 궁금하시죠

우리나라에서는 1955년 8월 국무회의에서

처음으로 '어머니의 날'이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듬해인 1956년 5월 8일에는 제1회 어머니의 날 행사를 개최됐는데요.

1956년부터니까 어머니의 날 행사를 시작한지는 환갑이 훨씬 지날만큼 정말 오래되었네요

 

그 당시만 해도 미국과 같이 '어머니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국가가 직접 어머니의 날을 제정하게 된 것은 어머니인 여성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내라는 목적도 있었다네요.

 

당시에는 6.25 전쟁으로 미망인이 많아지고,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많아지자

어머니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한 방편이라고도 볼수 있겠죠.

 

그러나 매년 어머니의 날 과정에서 또 다른 부모의 한축인

'아버지의 날'이 없어 뭔가 균형히 안맞죠.

그래서 아버지의 날도 꾸준히 거론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1973년에 정부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어머니의 날을

어버이날로 이름을 바꾸어 어머니, 아버지 부모 모두에게

감사하는 날로 변경하였습니다

 

어머니의 책임도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자녀들의 의무를 강조하는

형태로 행사의 성격이 바뀌었다고 할수 있죠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가 중요하지만 실제 인기말 순위는 누가 앞설까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어머니란 말은 어떤 조사에서나

단연 일등을 달리는데 아버지란 단어는 어떨까요? 2등? 3등?

 

안따깝게도 아버지는 2위는커녕 3위도 아니고 4위도 아니고

아주 뒤로 밀려나서 안타깝지만 순위조차 모른다고 하네요.

그래도 어버이날로 변경된 것으로 대한민국 아버지들은 위안을 삼아야 겠네요

어버이날! 카네이션 색깔별 의미와 부모님께 드리면 안되는 색깔은?

다음은 어버이날 하면 떠오르는 카네이션의 의미와 유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나누는 건 무려 100년이 된 풍습이라고 합니다

이 풍습도 역시 맨 처음 미국에서 유래되었는죠

 

1907년 미국의 안나 자비스라는 여성이 선생님이셨던 그의 어머니가 생전 좋아했던

카네이션을 영전에 바치고 이웃에게 나눠주면서 시작되었답니다.

 

이날 행사에 어머니가 살아계신 이들은 빨간 카네이션을,

안타깝게도 돌아가신분들은 흰 카네이션을 달았습니다.

이 풍습이 우리나라에 전해지면서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나누게 되었답니다.

 

이처럼 카네이션도 색깔이 다양한데요.

과연 색깔별로 상징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먼저 어버이날 가장 많이 선물하는 빨간색 카네이션의 꽃말은

'어버이에 대한 사랑' , '건강을 기원하는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죠.

 

그래서 '당신의 사랑을 믿습니다' 또는 '건강을 비는 사랑'이라는

의미로 존경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의미로 붉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립니다.

분홍 카네이션은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라는 뜻을 지니고 있구요.

흰색 카네이션은 '내 애정은 살아 있습니다' ,

'아직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의미로 주로

죽은 이를 추모할 때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라색 카네이션은 '기품 자랑' 주황색은 순수한 사랑,

파란색은 행복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노란색 카네이션은 '경멸, 거절, 실망'이라는

부정적인 뜻을 가지고 있으니 부모님께 선물할 때에는

색깔을 신중히 고려해 고르셔야 할 것 같은데요.

 

따라서 어버이날 카네이션으로 선택하면 절대 안되는 색깔은

바로 흰색과 노란색 카네이션인데요!

흰 카네이션은 주로 죽은 이를 대상으로 하고

노란색은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했죠

 

해외에서는 싫어하는 이에게 노란 카네이션을 보내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는 만큼

어버이날 선물로는 적합하지 않은 카네이션입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 색깔별 의미와 부모님께 드리면 안되는 색깔은?

여러분! 올해는 아무리 바빠도 꼭 부모님을 찾아 뵙고 예쁜 카네이션도 달아드려야 겠죠

어버이날 못 찾아뵌다면 이번 주말 어린이날 연휴에라도 꼭 찾아뵈야 합니다

어버이의 사랑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잖아요.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한번이라도 더 찾아 뵙고 잘 해드리세요

 

어때요....어버이날과 카네에션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가 되시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