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성현 말씀, 구전어

결혼식 날 잡고 경조사에 참석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청하인 2022. 3. 11. 13:5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예로부터 전해오는 전통을 알아보는 청곡의 니캉내캉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결혼식 날짜를 잡고는 경조사참석을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그것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를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결혼식 날 잡고 경조사에 참석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우리가 결혼식날을 잡고나면 어르신들이 경조사에 참석하지 말라고 하고요.

그해 일년동안에만 그런지? 그 달에만 그런지 궁금하기도 하죠

특히 조사에는 더 가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죠?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전해드리는 말씀은 예로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나 철학관등에서 하는 이야기로

이런걸 믿지 않은 사람들은 시청하지 않으시거나 무시하셔도 됩니다

 

결혼식 날 잡고 경조사에 참석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결혼식날을 받고 금기시하는 예로는 상가집에 가지 않는다. 결혼식에도 가지 않는다.

결혼식이 있는 달에는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

부모님과 같은 달에는 결혼하지 않는다는 다양한 말들이 전해지죠

 

결혼은 인륜지대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결혼식날은 보통 많은 시간을 두고 미리 날을 잡는데요.

그사이에 무슨일이 생겨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결혼식 날을 잡았다고 부모님이 돌아가셨거나,

조부모님이 돌아가셨거나 삼촌이 돌아가셨다면 안갈수가 없죠...

굳이 이런걸 믿는 사람도 이럴 때 옛날 사람들은 방사를 한다거나 그기에

맞는 방도를 취하고 당연히 참석했다고하죠

 

또 내가 날을 잡았다고 해서 사촌이나 둘도 없는 친구가

결혼을 한다면 가지 말아야 할까요

상대는 평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에 나한데 좋지않은 일이 생길까봐

안간다면 너무 이기적이라고 비난을 받겠죠.

그러니까 이럴때는 정말 가기 싫다는 생각이 없는한 가는게 맞겠죠

 

또 부모님이 결혼한달에 결혼하면 복이 반으로 나눠진다고 해서

결혼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는데 이건 낭설이고요

제사지내는 것도 그렇죠. 약간이라도 찝찝한 생각이 드신다면

제사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결혼식한다고 조상께 알린다는

생각을 하며 밥만 떠 놓기도 한답니다

 

결혼식 날 잡고 경조사에 참석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이러한 모든 이야기에는 그 원인이 있기 마련이죠

일부종사(一夫從事)라는 말 들어 보셨죠.

평생 한 남편만을 섬긴다는 의미랍니다

부부라면 한 남편, 한 아내만 섬기는 것이 당연한데

왜 한 남편만을 섬긴다는 표현이 생겼을까요?

예전에는 남자가 여러 부인을 얻는 것이 당연했으니까요.

반면에 여자는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나도 재혼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건 남자가 우대를 받는 세상이었죠.. 그러나 요즘은 그 반대가 아닐까요

그건 시청자 여러분이 판단하시구요

 

아뭏튼 결혼은 신성한 것으로 한번 결혼하면 평생을 같이 살아야 한다고 하죠

그래서 한번 둔 수는 무르지 못한다는 장기에서 하는말

일수불퇴(一手不退)라고도 합니다

물론 요즘에 와서는 그 의미가 퇴색되어 이혼을 밥먹듯 쉽게 하지만요

 

이렇게 결혼은 신성한 것이기 때문에 결혼식날에는 특별한 의미의 관복을 입게되죠.

관복은 옛날 사또가 입는 옷으로 고시에 합격해야만 입을수 있는 옷이고요...

여자는 왕비가 입는 옷이라고 하죠

그러나 결혼식날에는 신랑신부가 평생 가장 축복을 받는 날이란 의미에서

이러한 어마어마한 관복을 입는 날이랍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다른결혼식에가면 내게 온복을 다른사람에게

빼앗길수 있기 때문에 가지 말라고 했다는 설이 있구요.

그러나 부모는 당사자가 아니니 괜찮다고도 한답니다

물론 믿음이 심하거나 정 찝찝하다면 가시지 말고요

 

축의금도 보내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건 사람이 살아가면서 서로간의 예의가 아닌 듯 합니다.

그래서 믿음이 심한 사람은 축의금을 다른사람 돈으로 대신 전하게 해달라거나

자기가 가더라도 다른사람돈을 꾸어서 전달한다는 말도 있네요, 그건 알아서 하시구요

 

결혼식 날 잡고 경조사에 참석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또, 장례식은 귀신이 많다는 이유로 그곳에 가면

귀신이 자기의 결혼식에 까지 붙어온다는 이유로 가지말라고 한다죠.

그래서 믿음이 약간 덜 한사람은 당사자는 가지말고 부모는 가도 된다고 하고요.

부모도 자식인 당사자와 같이 살면 가지말라고 하는데

그건 편한대로, 마음 내키는 대로 하시면 되겠죠

 

결론적으로 이런 것을 종합하면 결혼식날을 잡으면

그 날을 잡고서는 가능하면 참석하지 않는게 좋데요

경사는 그래도 참석할수 있지만 특히 조사는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러나 경조사 모두 축의금이나 조의금은 보내고 전화라도 한통화 하면 좋겠죠

그러나 가족 친척이나 친한친구의 경사는 반드시 찾가가는게 예의랍니다

 

그래서 경조사에 가지말라는 이러한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혼식 날짜를 잘 잡아야 한다는 것이죠

하기야 요즘 추세가 예식장 기준으로, 회사에 덜 바쁜시기에 결혼식 날짜를 잡은 분들이

많아 설득력을 잃고 있지만 그래도 결혼식 날을 잡을 때 고려하면 좋은 사항들을 꼬집어

볼까요

 

이왕이면 부부의 연은 천생연분이므로 하늘에서 길한 기운을 내려준다는

가장 좋은날을 택일해야 백년해로 하며 잘 살수 있겠죠

 

《결혼식 날을 잡을 때 고려사항》

1. 결혼식날이 부친상이나 모친상 상중에 해당된다면 미루어라

2. 결혼식장을 할인해 준다는 이유로 삼복더위나 지나치게 추운날은 가급적이면 피해라

가족은 물론 손님에게도 불편하게 한다

3. 부모님이나 배우자의 부모님 회갑, 칠순등과 중복되지 않게

4. 부모님이나 배우자의 부모님이 중환에 계실때는 날짜를 잡지 마라

하지만 돌아가시기전에 꼭 결혼하는걸 보고싶다면 해라

5. 부모님이나 배우자의 집안 제삿날은 피해라

결혼식날도 그렇고 제사에도 참여해야 하기에 결혼기념일 챙기기가 힘든다

6. 크리스마스, 성탄절, 추석, 설날, 어린이날등 가족단위로 별도로 챙겨야 할날은 피해라

7.마지막으로 신부의 생리예정일도 피하면 좋구요

 

결혼식 날 잡고 경조사에 참석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오늘은 우리주변에서 많이 들어오는 이야기. 결혼식 날잡고

각종 경조사에 참석하지 말라는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참석여부는 본인의 마음에 내키는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절대 남에게 강요하거나 다라 하실필요는 없는거죠

모든 것이 잘되자고, 행복하게 살자고 하는 것이니까 마음이 끌리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오미클론등 개인건강 유의하시구요..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