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談(야담), 성(性)

사랑방 野談(37). 병들고 죽어가는 마님이 젊고 힘좋은 머슴과의 여행을 통해 깨끗이 치유된 이유는?

sandda 2025. 10. 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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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고 죽어가는 마님이 젊고 힘좋은 머슴과의 여행을 통해 깨끗이 치유된 이유는?

옛날 어느 마을에 홀로 된 마님이 한명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건강하던 마님이, 서방님이 죽은후 어느 날부터인가,

마님에게 원인모를 병이 찾아들면서 시름시름 앓게 되었지요

 

서방님을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된지 어느덧 3년째로구나,

그동안 내 몸 하나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게 웬일인지 건강이 안좋아 지는겁니다

지역에서 유명하다는 의원을 모셔와 진맥을 보고, 좋다는 약은 다 써보아도 영 차도가 없었답니다.

 

결국 너무나 몸이 좋지 않아 제대로 걸을 수조차 없게 된 마님은

그날 밤도 아픈 몸을 겨우 추스르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병들고 죽어가는 마님이 젊고 힘좋은 머슴과의 여행을 통해 깨끗이 치유된 이유는?

그런데 그날 밤 이상한 꿈을 꾸었는데요.

꿈속에서 오래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나타나서 그녀에게 말을 건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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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생이 많지? 그러니까 마님이, 어머님! 정말 보고 싶어요.

그 마음 잘 안다. 니가 이토록 병마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래서 지금부터 그 병을 고칠 수 있는 방도를 알려주마

 

그것이 정말입니까?

그렇고 말고, 지금부터 무조건 내가 하라는 대로 니가 하거라.

일단 너 집에서 부리고 있는 머슴들 중 제일 젊고 힘이 좋은 머슴을 하나 고르거라,

 

그리고 그 머슴과 함께, 동쪽으로 꼬박 3일 동안 걸어가도록 하여라,

그저 동쪽으로 방향을 잡고 꼬박 3일 동안 걸어갔다가,

다시 3일 동안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기만 하면 되느니라

그렇게만 하면 니 병은 씻은 듯이 낫게 될 것이다.

이렇게 어머니가 꿈속에서 말하는데 정말 신기하죠.

병원을 가르쳐 주는것도 아니고 치료약을 말해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말을 마친 어머니는 연기처럼 사라졌고, 마님은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꿈이로다.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니 한 번 해보는 것이 좋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마님은 길을 떠날 채비를 하고,

집에서 제일 젊고 힘이 좋은 머슴을 한 명 불러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불편한 몸이었지만 젊은 머슴의 부축을 받으니 그럭저럭 걸어갈 만했죠.

 

그렇게 걷고 걸어, 어느덧 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밤이 되어도 변변한 잠자리가 있을 리가 없었죠.

그때 마침 서낭당이 눈에 들어와 그곳으로 들어가 지친 몸을 뉘었습니다.

 

그래 오늘 수고 많았다.

어서 잠을 청하거라! 마님은 거친 나무바닥에 몸을 뉘었지만

그런 곳에서 쉽게 잠이 올 리가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한밤중이 되자, 찬 공기가 서낭당 안으로 밀려 들어와서

그녀의 몸은 오들오들 떨릴 지경이었습니다.

 

뭔가 몸을 녹일 만한 따뜻한 것이 필요했는데, 주위를 둘러보던 마님의 눈길이,

한편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는 젊은 머슴에게 머물렀습니다.

 

머슴은 춥지도 않은지 옷자락을 훌훌 풀어헤치고는 코를 골며 깊이 잠들어 있었죠.

세상에 얼마나 혈기가 끓어오르면 저렇게 훤하게 드러내 놓고 잠들 수 있을까?

 

필시 저놈의 품속은 무척이나 따뜻할 것이야,

마님은 자기도 모르게 머슴 곁으로 다가가 살포시 기대 보았습니다.

 

너무 따뜻하구나, 정말 얼마만에 느껴보는 남정네의 온기인지?

머슴의 따뜻한 온기로 추위가 가신 마님은 그대로 잠이 들었죠.

병들고 죽어가는 마님이 젊고 힘좋은 머슴과의 여행을 통해 깨끗이 치유된 이유는?

다음날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 머슴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마님께서 어찌 내 곁에서 주무시고 계시단 말인가? 머슴이 일어나는 기척에 마님도 눈을 떴습니다.

 

잘 잤느냐? 마님 괜찮으십니까요? 그럼 간밤에는 니 덕에 아주 잘 잤느니라,

남은 여정 동안 밤마다 니 어깨를 빌려서 잠을 청할 터이니 그리 알거라,

 

머슴은 너무나 부담스러웠지만 몸이 아픈 마님의 사정을 잘 아는지라 어쩔 도리가 없었죠.

 

아침이 되어서 길을 떠난 두 사람에게 또 어김없이 밤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마님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머슴의 어깨에 기대어 왔습니다.

그런데 말이다. 나에게는 더 뜨거운 온기가 필요하느니라! 쇈내가 어떻게 해드리면 되겠습니까요?

뭐 별거 없다. 그저 니 따뜻한 온기를 조금 나누어 주면 되는 것이다.

 

말을 마친 마님은 머슴의 품속으로 파고들어 은근하게 안겨왔습니다.

순간 젊은 머슴은 정신이 아찔하며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이었습니다.

 

마님에게서 풍겨 오는 달콤한 체취가 머슴의 혈기를 끓어오르게 만들었던 거죠.

무엇을 망설이고 있느냐? 어서 내 몸을 따뜻하게 해 주지 않고,,,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머슴은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마님을 따뜻하게 감사 안으며 본능적인 몸놀림으로 그녀와 거사를 치루었습니다.

정말 따뜻하구나, 지금까지 내 몸 안에 있던 차갑고 어두운 기운이 다 사라지는 느낌이야,

역시 젊은 양기를 받아들여야 내가 사는 것이었구나,

 

그렇게 뜨거웠던 밤이 지나고 두 사람은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마님!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요. 오늘 밤이 지나면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요

 

그렇구나, 3일이 이렇게도 빠르게 지나가다니 너와 함께 했던

그 시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마님 걱정 마십시오.

아직 우리에게는 몇 번의 밤이 더 남아 있습니다요

 

마님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제가 있는 힘을 다해 따뜻하게 모시겠습니다요.

그래~ 그리 말해주니 너무 좋구나.

병들고 죽어가는 마님이 젊고 힘좋은 머슴과의 여행을 통해 깨끗이 치유된 이유는?

그렇게 그 둘은 마치 한 쌍의 연인처럼 부부처럼

나머지 시간을 함께 보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날 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잠자리에 든 마님의 꿈속에,

다시 돌아가신 어머니가 또 나타나서 말을 하는데요.

 

고생 많았다. 그래도 몸에 좋은 것을 그리도 많이 먹었으니 이제 기운이 좀 날 게다.

몸에 좋은 것이라 하옵시면, 다 알면서 뭘 또 새삼스럽게 묻는 것이냐? 어머니도 참 별말씀을,

걱정 말거라, 이제 당장 내일부터 병의 차도가 있을 것이고,

집에서 몸조리만 잘하면, 보름 안에 니 병은 씻은 듯이 다 낫게 될 것이다.

 

어머니의 말씀대로 마님의 병은 서서히 차도를 보이더니,

보름이 지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 낫게 되었습니다.

 

머슴을 만난 마님은, 그때 그것이 나에게 큰 약이 되었나 보구나?

마님! 이리 쾌차하시니 정말 너무 기쁘옵니다. 정말 니 덕이 크다,

 

쇈뇌야말로 마님께 감사드리옵니다.

마님 덕분에 여인과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 우리 둘 다 이번 일로 얻은 것이 많구나,

나는 건강을 얻었고, 너는 여인과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으니,

병들고 죽어가는 마님이 젊고 힘좋은 머슴과의 여행을 통해 깨끗이 치유된 이유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마님과 머슴은 각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좋은 인연을 맺어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정말 마님과 머슴은 서로가 좋은 일을 했죠. 도랑치고 가재잡고, 그야말로 일거양득이죠

여러분도 이런 행운이 올 기회가 있다는 놓치지 말아야겠죠.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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