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과일 냉장보관 잘못하면 세균 덩어리~~
입하가 지나고 나니 이젠 낮시간에는 여름날씨를 연상하리 만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이죠?
이럴때면 어느집 할것없이 냉장고에는 시원한 수박을 비롯한 과일들이 들어있는데요.
과일보관시 수박에 랩 씌웠다간 세균투성이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박이나 방울토마토, 오이, 복숭아, 포도등
여름철 과일보관법 과연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여름철 과일 냉장보관 잘못하면 세균 덩어리~~
요즘처럼 더울때는 수박이나 토마토등 과일 많이 드시죠,
또 냉장고에 보관도 많이하구요
더운 여름철에 수박·방울토마토·오이 등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시원하게’ 먹는 것이기 때문이죠
아무리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은 과일·채소라고 해도, 따뜻한 상태에서 먹으면
맛과 신선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잖아요.
문제는 날씨가 더워지고 습도 또한 높아지다 보니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어렵다는 점인데요.
대부분 냉장고에 넣어두지만, 잘못된 보관 방식으로 인해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네요.
여름철 과일 냉장보관 잘못하면 세균 덩어리~~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과일·채소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보관 방법을 같이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수박
여름철에는 무더운 날씨 탓에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수박을 즐겨 먹는데요.
수박은 크기가 커서 한 번에 다 먹지 못하고, 남은 조각을 냉장 보관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런데 최근 보고에 따르면 먹다 남긴 수박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짧은 시간 안에도 세균이 급격하게 증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네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구입한 수박을 가정에서 주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7일 이내로 냉장 보관한 경우 세균(일반세균, 황색포도상구균)의
오염 정도를 확인한 결과 놀랄만한 사실을 알수가 있는데요.
그 결과, 랩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한 반쪽 수박 표면의 최대 세균수가 초기 농도의
약 3000배 이상으로 증가해 배탈이나 설사 등을 일으킬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수박의 표면을 약 1cm 잘라낸 안쪽 면의 최대 세균수도
초기 농도의 약 538배에 달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수박을 칼로 잘라 일부는 먹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보관해두는데요.
수박을 보관하는 방법은 제각각인데, 대표적인 방식이 비닐랩을 씌워 보관하는 것이죠.
하지만 비닐랩 보관법은 미관상으로는 좋아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세균이 증식하기 가장 좋은 보관법이라 하니 절대로 이렇게 하면 안된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이같은 실험은 외부적인 세균 오염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멸균한 칼과
도마를 사용해 식중독균이 없는 냉장고에서 일정 온도(4℃)를 유지한 상태에서 진행됐다고
하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왔다네요.
그렇다면 가장 안전한 수박 보관법은 무엇일까요
한국소비자원 연구에 따르면 수박을 깍뚝썰기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할 경우 세균이 30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그래도 아까 랩으로 보관한 538배보다는 밀폐용기 보관이 더 안전한 셈이죠.
이처럼 물론 수박을 깍뚝썰기해 밀폐용기에 보관한다고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니랍니다.
그렇다면 수박을 가장 안전하게 먹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수박 껍질과 칼을 깨끗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수박을 절단하는 칼이나 수박 껍질에 묻어있던 세균이
수박 안쪽까지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또한 수박을 절단한 경우 가급적 당일 섭취하고,
남은 수박 조각은 랩으로 포장하는 것보다 한입크기로 조각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며, 부득이하게 랩으로 포장할 경우,
먹을때는 수박 표면을 최소 1cm 이상 잘라내고 섭취해야 한다고 하네요.
2.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여름뿐 아니라 사시사철 즐겨먹는 식품이죠.
방울토마토의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꼭지를 뗀 후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꼭지를 제거할 경우 과일 표면에 상처나 부패균이 덜 생기고
상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네요.
실제 꼭지를 뗀 대추형 방울토마토가 꼭지를 떼지 않은 대추형 방울토마토보다
상품성이 오랜 기간 유지됐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농촌진흥청).
다만 방울토마토의 단맛이나 단단함 정도는 꼭지 유무와 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죠.
3. 오이
오이를 별다른 포장 없이 냉장고에 보관하면 수분이 쉽게 증발할 수 있는데요.
오이 표면이 냉장고 속 찬 공기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죠. 오이를 보관할 때는 한 개씩
신문지로 말아 밀폐 용기, 지퍼백 등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네요.
신문지는 주변 습기를 빨아들이고 찬 공기를 차단해,
비닐에 넣었을 때보다 신선도를 오래, 높게 유지해준다고 합니다.
신문지가 없다면 키친타월을 사용하도록 하면 좋아요.
여름철 과일 냉장보관 잘못하면 세균 덩어리~~
4. 복숭아
복숭아는 냉장보관을 하면 안된다는 말 많이 들었죠?
복숭아는 구매 후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당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네요.
그러나 실온 보관 역시 복숭아가 빨리 익거나 상하고
벌레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긴 합니다.
복숭아는 차가울 때 단맛이 더욱 잘 느껴지므로 먹기 1~2시간 전쯤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 털을 제거한 후 냉장고에 잠깐 넣어두었다고 먹으면 좋다네요.
5. 포도
포도는 보관 기간이 길지 않은 편이며 실온보관하면 금방 물러져 날파리가 생기기 쉬워요.
또한 습도에 민감한 과일이기 때문에 포도를 구매할 때 겉에 씌여져있는 하얀 종이봉투를
벗겨내지 않고 그대로 냉장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네요.
만약 종이봉투가 씌어져있지 않거나 포장지를 벗겨낸 상태라면 키친타올이나
신문지로 포도를 하나하나 감싼 뒤 냉장보관해주어야 하죠.
만약 포도를 바로 세척을 한다면 알알이 떼어내 물기를 바싹 말린 뒤
키친타올을 깔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하여도 좋죠.
6. 자두
자두는 금방 상하거나 곰팡이가 잘 생기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과일에 비해 비교적 보관법이 쉬운데요.
짧은 기간이라면 실온 보관도 가능하며,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미리 세척하여 물기를 제거해준 뒤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된답니다.
그냥 보관하셔도 되지만 키친타올로 감싸 보관하면 더욱 좋다네요..
7.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보관 전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러진 것이 없는지 골라낸 뒤
키친타올을 깔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답니다.
양이 많거나 오래 먹을 계획이라면 블루베리를 깨끗이 세척한후 물기를 완벽히 제거하고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하면 1년정도는 변함없는 맛으로 오래 먹을 수 있다네요.
8. 참외
참외는 차가운 운도에서 당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실온보관하는 것보다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신문지나 종이로 감싸 지퍼백이나
비닐봉투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만약 오랜 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참외 겉에 있는 농약이 과육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미리 깨끗하게 세척한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랩으로 한번 감싸주고 지퍼백에 넣어 이중으로 밀봉하여 냉장보관하면
다른 여름과일에 비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9. 키위
키위는 잘 물러지는 과일이어서 키친타월로 개별 포장 후 냉장 보관 하는 것이 좋구요.
그리고 키위의 에틸렌 성분은 다른 과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과일들과 따로 보관하는 걸 추천한답니다
여름철 과일 냉장보관 잘못하면 세균 덩어리~~
오늘은 수박이나 방울토마토, 오이, 복숭아등
여름철 과일보관법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름철이면 많이 찾는 과일, 적절한 보관법을 알아두었다가
최대한 좋은 상태에서 먹어야겠죠.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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