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성현 말씀, 구전어

냉수 먹고 된똥 싸라"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청하인 2023. 6. 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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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 먹고 된똥 싸라"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여러분 이런말 들어보셨나요. 바로 “냉수 먹고 된똥 싸라"는 말인데요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께서 수행원들한데 늘 당부한 내용이었다고 하는데

그 내용과 경위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냉수 먹고 된똥 싸라"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여러분 이승만 대통령이라면 생각나는 것이 많이 있죠?

물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대통령이자 마지막 주석을 거쳐

대한민국의 1.2.3대 대통령으로 재임하신 분이시죠

물론 이승만(李承晚)초대대통령은 일제 강점기와 6,.25를 겪으면서

대한민국을 위해 공헌한 바도 많지만 마지막에는 자유당이 이기붕을

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1960년 3.15 부정선거를 저질렀으며

이에 대해 대통령인 이승만의 도의적 책임이 있고 실제로 하야하였죠

이렇게 우리가 잘 알고있는 이승만대통령에 대한 평가이외에도

그분에 대해서는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데요.

바로 “냉수 먹고 된똥 싸라"는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당시 경호원이 본 李承晩 대통령은

"밖에 나가서 경무대 석 자를 팔지 말라"는 당부를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李承晩 대통령은 「냉정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일가 친척들을 경무대에 얼씬도 못 하게 했는데요.

대통령의 甥姪(생질)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있어서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었답니다.

그러나 대통령께서 생질 남매에게 금족령을 내려서 경무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했지요.

그런 분이었으니 不正(부정)을 저지를 리가 없지요.

4·19 때 李대통령이 스위스 은행에 몇백억을 예치해 놓았다는 얘기가 나돌았지만

지금까지 한 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말 금전적으로 깨끗한 분이었다고 할수 있죠

 

정말 최근 정치 지도자들과는 엄청 비교가 되고도 남음이 있죠.

각종 인허가나 공천등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비리로 온갖 비난을 받고

재판을 받는 모습과는 사못 비교가 됩니다

 

냉수 먹고 된똥 싸라"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李承晩 대통령은 언제 어디서나 수행원들에게 늘 당부한 말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냉수먹고 된똥 싸라. 밖에 나가서 경무대 석 자를 팔지 말라고 하셨데요.

경무대를 등에 없고 부정부패에 연루되지 말라는 의미였다고 하죠.

경무대는 청와대가 당시에는 경무대였죠

물론 냉수먹고 된똥싸라는 의미는 대단치 않은 재료로

실속 있는 결과를 만들어 냄을 이르는 말인데요.

이는 부정을 생각하지 말고 있는 여건하에서 국민을 위해,

백성을 위해 잘사는 방안을 내 놓으라는 의미도 있겠죠

 

그는 그 말씀을 자주 하셔서 항상 수행원들이 가슴에 새기고 있었답니다.

張勉(장면) 정권이 들어서서 강도 높은 조사를 했지만

경호원 가운데 부정과 연루된 사람이 없었답니다

경호원이었던 곽영주씨가 사형을 당한 것은

4·19 때 발포사건과 연루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정확한 얘기인지 알 수 없는 일이죠.

어느 해는 비서실 예산을 반납시켰을 정도로 경무대 사람들도 검소하게 지냈답니다.

정말 현재 정치인들이 좀 배워야 할터인데 걱정입니다.

요즘같으면 서로가 먼저 돈을 빼먹을려고 혈안이 되어있었겠죠

그리고 李대통령은 항상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경호원이 바라본 李대통령의 최대 관심사는 백성을 배불리 먹이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냉수 먹고 된똥 싸라"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당시에는 유일한 돌파구는 미국으로부터 원조를 많이 받는 것이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국무위원에 많이 기용되었으며

그들은 대부분 유학파로 미국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대통령께서는 밀가루 한 포라도 더 원조받으려고 애쓰셨는데요.

국무위원들과 한국말로 하시다가 긴밀한 얘기,

우리 수행원들이 들으면 안 되는 얘기들은 영어로 하셨죠.

당시 국무위원들은 상당히 격조 있고 수준 높은 분들이었어요.

또 연륜이 있는 분들이었죠

당시 국무위원 중에 李範奭(이범석) 국무총리와 錢鎭漢(전진한) 사회부 장관이

영어를 좀 못했을 뿐 대부분 영어에 능통했다고 전해 집니다.

특히 李대통령은 대단히 조리 있게 말을 잘해 趙炳玉(조병옥) 박사가 들어와서

얘기하다가 말문이 막힌 적이 여러 번 있다고 합니다.

李대통령은 연설원고를 공보비서에게 구술한 뒤 원고를 만들어 오면

일일이 점검하여 직접 수정했다고 합니다.

李承晩 대통령은 대체로 과묵한 편이었고, 표정 변화가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단지 기분이 좋지 않을 때면 日帝시대 때 고문받은 후유증이 나타나면서

볼에 경련이 일고 손가락을 후후 불었다고 합니다.

수행원들에게 사사로운 말을 건네는 경우가 거의 없었지만

항상 아랫사람에게 친절하고 인정이 많았구요.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면 반드시 수행원들에게 『식사했느냐』고 물었으며

지방에 갔을 때는 아침에 『잘 잤느냐』는 말을 건낼정도로 정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때면 수행원들에게 와이셔츠를 하사하곤 했는데

그것도 모든 수행원들에게 다 주는 것이 아니라 몇몇에게만 주었다고 합니다.

요즘 정치인들은 명절 떡값을 준다고 하지만 이승만 전대통령은

경호원들에게 봉투에 돈을 넣어서 준다든가 하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두 분이 워낙 검소하게 사셨기 때문에 남에게 선물을 줄 만한 물건이 없었고

돈도 낭비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중에도 와이셔츠를 받은 사람은 정말 영광이죠.

어떤때는 평소 쓰시던 중절모를 경무대 요원들에게 하사하시기도 했는데요.

대통령의 중절모를 경호원의 아버지께 갖다 드렸더니 몹시 기뻐하셨다네요.

대통령께서는 대신 수행원들이나 경호원에게 충무로에 가서

중절모를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키셨답니다

또한, 李대통령은 좀처럼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데

어느 해인가 공휴일에 북한 어선이 연평도를 침공했을 때 洪璡基(홍진기) 해무청장과

金貞烈(김정열) 공군참모총장이 자리에 없어서 불같이 화를 낸 적이 있다고 합니다.

 

냉수 먹고 된똥 싸라"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그런 대통령의 취미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李承晩 대통령의 유일한 취미는 낚시였다는데요.

광나루 워커힐 아래 강가나 경복궁 內의 경회루에서 매주 토요일 낚시를 했죠.

낚시 외에는 가끔 비원을 산책하면서 깊은 상념에 젖곤 하는 것이

취미생활의 전부였다고 합니다.

 

대통령은 술도 마시지 않으셨어요.

오로지 모든 시간을 나라 살리는 일에만 투자했기 때문에

지금 이 정도 살 만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냉수 먹고 된똥 싸라"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오늘은 우리가 모르는 이승만 대통령의 인간성을 알아보았는데요.

그런 분이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이 된 것은 정말 國運이라고 할수 있답니다.

마지막에 부정선거만 없었다면 정말 존경을 받을분인데 참 안타까운 분이랍니다.

끝까지 쭉 봐 주셔서 감사하구요. 구독도 꼭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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