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감기인줄 알았는데 뜻밖의 대상포진이~~최근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두통과 오한이 생긴 A씨(여, 60세)는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틀 후부터 왼쪽 허리 부분에 통증이 생기며,옷을 입을 때도 따가움과 심한 통증을 느꼈다. 그리고 며칠 뒤 왼쪽 허리 아래쪽에 물집들이 띠를 두른 듯한 모양으로 발생했다. 결국 A씨는 병원을 찾았고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추운 날씨, 감기인줄 알았는데 뜻밖의 대상포진이~~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가 원인이다.어릴 적 수두에 걸린 후 바이러스가 체내 신경절(신경뿌리)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