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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野談(26). 유부남을 탐하던 미인, 비참한 최후는 결국 이렇게~~

sandda 2025. 8. 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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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을 탐하던 미인, 비참한 최후는 결국 이렇게~~

오늘은 유부남을 탐하던 미인이, 마지막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려는 순간,

그래도 깨우침을 얻어, 비구니가 된 사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한 여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타고난 미모를 지닌 여인으로 얼굴은 물론이고 부드러운 피부를 가졌으며

이목구비는 오밀조밀하면서도 뚜렷하여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또한 머릿결은 너무도 고와, 비단처럼 찰랑거렸고요.

햇빛을 받을때면 은은한 윤기를 내뿜을 정도로 아름다웠지만,

그녀는 외모와는 다른 정반대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녀는 일을해서 돈을 벌 생각은 하지않고, 언제나 자신의 미모를 이용해

남자들의 환심을 사고 그들에게서 돈을 뜯어내며 살아갔는데요

어느 날 그녀는 시장에서, 비단으로 된 화려한 옷을보고 탐이 났습니다.

하지만 돈이 없었던 그녀는 포목점 앞에서 귀티가 나 보이는

한 선비에게 다가가 혼잣말로 중얼거렸습니다.

 

옷이 참 예쁜데 너무 비싸네, 저걸 어떻게 살수가 없을까?

그러자 선비는 여자에게 고개를 돌려 눈동자를 바라보며 씨익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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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하는데 뭐가 비싸다 그러오~ 부잣집 도련님에게는 그러겠죠.

하지만 우리같은 일반 평민에게는 큰 돈이랍니다.

 

선비는 여인의 외모를 쭉 훑어보더니, 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정말로 저 옷을 갖고 싶다면 내가 사줄 수도 있소.

하지만 공짜는 아니오. 모름지기 대가가 있어야겠지

여자는 이미 예상했던 대답이었기에 실망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녀는 가볍게 웃으며 물었죠. 대가라면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거죠.

 

그러자 선비는 그녀의 손끝을 어루만지며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습니다.

오늘 밤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준다면 어떻겠소?

그렇게 하면 비단 옷을 두벌 세벌이라도 사 드리겠소이다.

여자는 잠시 고민하는 듯 보였지만 결국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녀에게 있어 이런 거래는 익숙한 것이었고,

아름다움을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은 그녀가 살아가는 방식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그녀는 남자의 손을 잡고 속삭였죠. 좋아요. 하지만 잊지 마세요.

저는 값싼 여자가 아니니까요?

 

이처럼 그녀는 아름다움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 믿었고

그것을 이용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었습니다.

 

그녀의 미소 하나에 남자들은 기꺼이 돈을 내어 주었고 그녀는 점점 더 대담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삶이 영원할 수는 없었습니다.

 

유부남을 탐하던 미인, 비참한 최후는 결국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의 행동이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특히나 부인이 있는 유부남들까지 건드리기 시작하면서 마을에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복희네 남편도 저 불여씨에게 빠졌다더라..

그래서 밤마다 몰래 나가서 돈을 갖다 바치느라 등골이 휜다던데..

말도 마라~ 저 여씨 때문에 내가 아는 집은 완전히 풍비박산 났어.

아이들은 돈이 없어서 굶고 아내는 하루 종일 집 안에서 울기만 하더라고...

 

저렇게 예쁜 얼굴을 가지고선 한다는 게 겨우 남의 서방을 빼앗는 일이라니

천벌 받아야 해. 사람들의 분노는 날이 갈수록 커졌고,

그녀가 길을 지나가기만 해도 수근거림이 이어졌습니다.

 

시장에서는 일부러 그녀에게 물건을 팔지 않는 상인들도 생겨났고

아이들은 그녀를 보며 돌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결국 모든 것을 뒤로한 채 다른 곳으로 떠났습니다.

 

짐을 챙겨 먼 길을 떠나는 그녀는 길을 가던 중 한 스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스님은 허름한 옷을 입었지만 그의 눈빛은 신비롭고

깊은 지혜를 머금고 있는 신비한 분이었죠.

 

그녀는 지친 얼굴로 스님을 바라보다가 한숨을 쉬며 입을 열었습니다.

스님! 저는 이 마을에서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어 떠나는 길입니다.

 

제 미모만 믿고 살았지만 제 인생을 이렇게 망가뜨리고 말았네요.

사람들은 저를 경멸하고 욕하고 저를 향해 돌을 던졌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저를 못된 여자라 부르며 경멸했습니다.

 

아마 제 외모에 질투를 느껴 그런 거겠죠.

하지만 예쁘게 태어난 이상 이 외모를 이용하여 갖고 싶은 것을

가지려는 게 잘못된 것인가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님! 제 외모가 저의 가장 큰 자산이고 그것을 사용해서 살아온 것이 잘못이라면,

제가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한단 말인가요?

 

남자들이 원하는 것을 주고 그 대가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은 것뿐인데

왜 그것이 죄악이 되는 것이죠.

그들이 자발적으로 내게 준 것인데 왜 사람들은 나만을 탓하는 걸까요?

스님은 조용히 그녀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무상한 법, 외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름다움은 바람과 같아서 머무르지 않고 언젠가는 사라지기 마련이지요.

당신이 지금껏 외모를 이용해 얻은 것들은 허상일 뿐이며,

그것이 영원할 것이라 믿었던 것이 가장 큰 착각입니다.

 

그러니 깨달음을 얻으십시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순간부터 비로소 새로운 길이 열리는 법이니 말입니다.

 

그녀의 속마음을 눈치챈 스님은 그녀를 보내고 이내 신통력을 발휘하여

선녀처럼 찬란한 미모를 지닌 여인으로 변신했습니다.

그러고는 그녀가 지나가야 할 길목에 거대한 나무 아래로 향한 다음,

부드러운 낙엽이 깔린 자리에 조용히 누웠습니다.

 

그 모습은 실로 인간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백옥처럼 빛나는 피부,

바람에 가볍게 흔들리는 검은 머리카락, 그리고 얼굴에 떠오른 은은한 미소,

숨을 쉬고 있는 것조차 신성하게 보일 만큼 완벽한 자태였습니다.

 

향긋한 꽃내음마저 그녀의 주변을 감쌌고, 보는 이로 하여금

그녀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들게 할 정도였죠.

이윽고 도착한 여자는 나무 아래에 누워 있는 여인을 발견하고 걸음을 멈췄습니다.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넋을 잃은 듯 바라보았죠.

그녀는 살아오면서 수많은 미녀들을 보아왔지만

눈앞의 여인은 아예 다른 차원의 사람 같았습니다.

 

매끈하고 투명한 피부, 조각처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처럼 고결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여자는 손을 들어 올려 자신의 얼굴을 만져보았습니다.

 

손끝에 닿는 부드러운 피부가 여전히 매끄러웠지만

저 여인과 비교하면 초라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감탄이 이어지던 순간 그녀의 마음속에서 나쁜 마음이 꿈틀댔는데 그것은 질투였습니다.

 

이럴 수가! 세상에 저렇게 완벽한 미인이 존재하다니..

만약 내가 저런 얼굴을 가졌다면 내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을 텐데..

갑자기 그녀의 가슴 속에서 불길이 타오르듯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가장 아름다운 여자라고 생각하며 살아왔건만,

이 여인의 존재는 그녀의 모든 믿음을 산산조각 내고 있었습니다.

질투와 분노가 그녀를 조용히 감쌌고 손끝이 차갑게 떨렸습니다.

그녀는 주위를 살폈습니다. 적막한 숲속 아무도 없었고

나뭇잎 사이로 햇빛만이 부드럽게 비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조용히 다가간 그녀는 숨을 죽이며 여인의 곁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두 손을 뻗어 그 가녀린 목을 감쌌죠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힘을 주어 그녀의 숨통을 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녀의 손아귀에 있던 목이 서서히 얼어붙는 듯한 냉기를 머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기분 탓이라고 여겼지만 이내

아름다운 여인의 피부가 변해가는 것을 보고 경악하고야 말았습니다.

그녀의 부드럽고 탄력 있던 살결이 순식간에 거칠어지더니,

주름이 하나 둘 깊게 패어 나갔습니다.

 

마치 바람에 시들어가는 꽃잎처럼, 매끈하던 얼굴이 점점 쭈글쭈글하게 변한 것이었죠.

여자는 소스라치게 놀라 손을 떼었지만 이미 늦은 후였습니다.

눈앞의 여인은, 생기 넘치던 피부는 메마르고 거칠어졌으며,

윤기 나던 머리카락은 점점 희끗해지더니,

급기야 눈 깜짝할사이 완전히 백발이 되어 버렸습니다.

 

피부에는 깊고 선명한 주름이 패이고, 탄력 있던 볼은 축 처지면서,

마치 세월을 한꺼번에 삼킨듯한 모습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 선녀 같은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은 없었습니다.

 

그녀의 앞에는 주름이 가득한 노파가, 금방이라도 꺼질 듯한 생명을 머금은 채,

눈을 감고 누워 있을 뿐이었습니다.

 

여자는 숨이 막히는 듯했습니다. 두 눈을 크게 뜨고

손을 부들부들 떨며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질 쳤죠.

방금 전까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여겼던 여인이,

단 몇초만에 늙고 초라한 모습으로 변해버린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이럴수가! 아름다움이 이렇게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는 거였어.

그렇다면 나 역시 언젠가는 저렇게 변하겠지.

내가 가진 이 얼굴이 저렇게 늙고 초라해진다면,

아무도 나를 더 이상 아름답다고 바라보지 않을 것이고.

아무도 나를 원하는 눈빛으로 보지 않을 것이야

 

유부남을 탐하던 미인, 비참한 최후는 결국 이렇게~~

그러면 나는 대체 무엇으로 살아가야 하지?

아름다움을 잃는다는 것은 곧 나 자신을 잃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 왔는데..

그렇다면 나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던 것일지도 모르겠구나.

그녀는 깊은 숨을 몰아쉬며 주저앉을 듯 휘청거렸습니다.

 

이제껏 자신이 쥐고 있던 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이었는지

얼마나 쉽게 사라질 수 있는 것이었는지를 처음으로 실감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외모란 한때의 것이고, 아무리 예쁜 꽃도 시간이 지나면 시들기 마련이라는 것을..

그러면서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방식이 부끄러웠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다시 길을 돌려 산으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외모에 집착하며 살아온 삶이 얼마나 공허했는지를 깨닫고

이제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죠.

그녀는 산에 오르면서 지난날을 되돌아보았습니다.

 

그녀가 받았던 찬사, 그녀를 바라보던 남자들의 눈빛,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사라지면오게될 깊은 외로움과 두려움까지...

이제 그녀는 더 이상 그러한 삶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나이 들어도 없어지지 않는 진정한 평온과 깨달음이었습니다.

 

유부남을 탐하던 미인, 비참한 최후는 결국 이렇게~~

마침내 깊은 산속 작은 암자에 도착한 그녀는 조용히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문이 열리자 익숙한 얼굴이 그녀를 맞이했습니다.

바로 길에서 만났던 그 스님이었죠. 스님은 부드러운 미소를 띠며 말했습니다.

드디어 오셨군요. 오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깜짝 놀랐지만,

이내 자신의 발걸음이 이곳으로 이끌린 것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조용히 무릎을 꿇으며 말했습니다.

스님! 저는 이제 제 지난날을 모두 내려놓고 싶습니다.

 

제 삶을 돌아보니, 아름다움에 집착했던 것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외모는 시간이 지나면 시들고 사라지지만 마음의 깊이와 지혜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짙은 향기를 품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이제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내면의 진정한 가치를 찾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난 삶을 잊고 새로운 삶을 찾기로 말이죠. 스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가위와 빗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그녀는 눈을 감았습니다.

 

그러자 스님이 조심스레 그녀의 머리카락을 한 움큼 잡고 잘라냈습니다.

한 올 한 올 그녀의 머리카락이 바닥으로 떨어질 때마다

그녀의 지난 날들이 함께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마침내 삭발을 마친 그녀는 깊은 숨을 내쉬었습니다.

 

더 이상 화려한 장신구를 두를 필요도 없었고

찬란한 미소로 사람들을 유혹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거울을 볼 필요도 없었죠. 왜냐하면, 더 이상 자신의 얼굴이

어떤 모습인지는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그녀는 비구니가 되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수행의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화려함도 욕망도 내려놓고 오직 내면의 평온을 찾기 위해서..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 후 그녀는 더 이상 외모에 연연하지 않는

평온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부남을 탐하던 미인, 비참한 최후는 결국 이렇게~~

오늘은 유부남을 탐하던 미인이, 마지막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려는 순간,

그래도 깨우침을 얻어 비구니가 된 사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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