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윤년! 윤년과 윤달의 차이점 및 이때하면 좋은것?

2024년은 윤년! 윤년과 윤달의 차이점 및 이때하면 좋은것?

지난 2023년에는 윤달이 있었고 올해 2024년은 윤년이라고 하죠.

우리가 많이 들어온 윤달과 윤년의 의미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한번 한번 알아보고요.

윤년에 달라지는 것도 같이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2024년 올해는 무슨해! 또는 무슨년이라고 하죠?

이 물음에 대해 대부분이 아마 갑진년! 청룡의 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청룡의 해 갑진년이기도 하지만 4년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윤년이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조상들은 윤년이나 윤달, 손없는 날에는 이장이나 개장을 많이 한다고 하죠

요즘에 와서는 이장이나 개장을 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의를 준비하는 사람은 시골일수록 좀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이러한 윤달과 윤년의 속설과 차이점,

또 윤년에는 이자계산하는 법도 달라진다고 하는데 그 차이점도 같이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윤달과 윤년의 의미와 차이점입니다

먼저 윤달인데요. 윤달은 음력에서 표기되는 달로,

양력과 음력 간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사용된다는 건 다 아시죠.

옛날 농경사회부터 음력을 기준으로 생활하던 때에는 더 많이 사용했죠.

 

그래서 지금도 명절이나 절기등은 대부분이 음력으로 정해져있고

그날에 맞춰 모든 행사를 진행하고 있잖아요.

설날, 정월대보름, 추석등 대부분의 명절이 음력이죠

 

2024년은 윤년! 윤년과 윤달의 차이점 및 이때하면 좋은것?

음력은 주기를 기반으로 하며, 각 달마다 29.5일로 표현됩니다.

양력은 365.24일이지만 음력은 354일이나 355일로 변동하여

양력과 약 11일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윤달은 이러한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며,

월 간격의 불규칙성과 날씨 변동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할수 있죠

​올해만 보더라도 양력 1월 1일은 겨울철이지만

음력에서는 동절기인 11월 20일에 해당하는등 한달이상 차이가 나게되죠.

이러한 차이로 인해 날씨 변동이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23년 지난해에는 윤달이 있었고요.

윤달은 3년마다 달을 하나 더 추가하거나 8년에는 석달간의 윤달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윤달을 사용하여 양력과 음력의 차이를 조정하고 일정한 주기를 유지합니다.

​다음 윤년인데요. 윤년은 실제로 태양이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인

365.2422일과 실제 날짜 간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4년마다 2월 29일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윤년은 년도가 4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가 윤년이기 때문에,

2024년은 4로 나누어 떨어지므로 윤년입니다.

다음은 2028년도 다음 2032년이 윤년이 되는 식이죠

 

하지만 년도가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면 윤년이 아니며,

예외적으로 년도가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면 윤년입니다.

예를 들어 1900년이나 2100년은 4로 나누어 떨어지지만

100으로도 나누어져서 윤년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나 2000년은 100으로도 나누어지고 400으로도 나누어져서 윤년이었다는 것이죠

이제 윤년 계산법은 좀 아시겠죠.

그렇다면 윤달과 윤년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윤년은 양력을 기준으로 사용하여

태양력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4년마다 1일이 추가되죠.

 

이에 반해, 윤달은 양력과 음력을 모두 고려하여

날짜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3년마다 1달을 추가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올해 2024년 2월 29일이 추가되어 총 366일이 됩니다.

이로써 2월 29일에 태어난 사람들이나 결혼을 한사람은

4년에 한 번씩 진짜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을 맞이할 수 있게 되는거죠.

이는 정말 특별한 일이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윤년이 아닌 해에는

2월 28일이나 3월 1일을 생일이나 결혼기념일로 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생일을 맞이하는 날이 윤년과 상관없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윤년을 고려하지 않으면 임대료나 계약, 식물 수확 시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윤년이 어떤 해인지 알고 있다면 이러한 상황을 미리 예상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2024년은 윤년! 윤년과 윤달의 차이점 및 이때하면 좋은것?

​그렇다면 윤년에 대출 이자 계산은 어떻게 할까요

윤년에 대출을 받을 경우, 일반 연도와는 달리

1년을 366일로 계산하여 이자를 계산합니다.

대출 이자는 대출 원금에 대출 금리를 곱하여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1억원을 연 5% 금리로 윤년에 대출 받으면

하루에 약 13,661원씩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다.

 

​

그러나 과거에는 윤년에 대출을 받을 때 1년을 365일로 계산하여 이자를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윤년을 366일로 계산하지 않은 불공정한 관행이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013년 6월부터 윤년에 대출을 받을 경우 1년을 366일로 계산하여

이자를 부과하도록 은행의 여신거래 기본약관을 개정했습니다.

이렇게 개선된 정책으로 인해 윤년에 대출을 받는 고객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게 되는거죠.

 

윤달이나 윤년에 하면 좋다는 속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러나 옛날 사람들은 주로 음력을 사용하였으므로 윤년보다는

윤달이나 손없는날등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2024년은 윤년! 윤년과 윤달의 차이점 및 이때하면 좋은것?

결혼 : 윤달이나 윤년에는 귀신이 활동하지 않으므로,

결혼을 해도 부정이 끼치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윤달이나 윤년에는 결혼을 하는 사람이 많았고,

이때에 결혼하면 부부가 오래 살고 자손이 번창한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이사 : 윤달이나 윤년에는 집을 옮기거나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이사를 하면 귀신이 따라오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장례 : 윤달이나 윤년에는 조상의 묘를 이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이장을 하면 귀신이 방해하지 않아 이장이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믿었습니다.

수의 준비 : 윤달이나 윤년에는 수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수의를 준비하면 오래 살고 죽음을 맞이할 때도 편안하게 죽을 수 있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집수리 : 윤년이나 윤달에는 집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집수리를 하면 귀신이 방해하지 않아 집수리가 잘된다고 믿었습니다.

 

물론, 윤달이나 윤년에 꼭 해야 하는 일은 아닙니다.

현대에는 이에 대한 속설이 많이 사라졌고, 사계절 아무 때나 결혼이나

이사, 장례 등을 하는 것이 일반화되었습니다.

2024년은 윤년! 윤년과 윤달의 차이점 및 이때하면 좋은것?

오늘은 윤달과 윤년의 의미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한번 한번 알아보고요.

윤달이나 윤년에 하면 좋은것도 알아보았는데요.

윤달이나 윤년에 하는 일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풍습을

되새겨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일 것입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하구요. 구독도 꼭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