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절 및 상식

조상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의 종류와 의의

청하인 2022. 4. 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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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의 종류와 의의!

안녕하세요! 우리의 옛것을 알아보는 청곡의 니캉내캉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년에 조상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제사의 종류는 기제, 차례, 묘제, 사시제 등 이 있는데요

한가지씩 한번 알아볼까요.

 

조상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의 종류와 의의!

1. 기제(忌祭)

기일제사를 약칭하여 기제사 또는 기제라 하는데요.

기제사는 고인이 돌아가신 날에 해마다 한번씩 지내는 제사이며

오늘날 제사라 하면 통상 기제사를 의미한답니다.

기제의 봉사대상은 과거에는 『주자가례』에 따라 4대조 까지였으나

요즘에는 가정의례 준칙에 의거 2대조까지와 후손이 없는

3촌이내의 존.비속에 한하여 지내기도 한다네요.

 

제사시간은 고인이 돌아가신 날이 시작되는 자정부터, 또는 자시부터

새벽1시 사이 모두가 잠든 조용한 시간에 지내죠.

그러나 요즘은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돌아가신 날 해가 진 뒤

어두워지면 적당한 시간에 지내기도 하는데요.

제사는 제주의 집에서 지내는데 고인의 장자(長子)나

장손(長孫)이 제주로서 제사를 주재한답니다.

장자나 장손이 없을 때는 차자(次子)나 차손(次孫)이 주관하게 되죠

초저녁에 지내더라도 날짜는 맞춰서 지내야 겠죠

 

조상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의 종류와 의의!

2. 차례(茶禮)

음력으로 매월 초하룻날과 보름날, 그리고 명절이나

조상의 생신날에 간단하게 지내는 제사인데요.

요즈음에는 정월 초하루의 연시제(年始祭)와 추석절의 절사(節祀),

한식이 이에 해당된다고 할수 있는데 한가지씩 알아볼까요.

 

《연시제(年始祭)》

정월 초하룻날 아침에 드리는 제사로서 봉사대상은 원래 4대조까지였으나

요즘은 2대조까지만 하기도 하죠. 차례 드리는 방법은

봉사 대상이 되는 여러 분을 한꺼번에 모시는데요.

지방은 합사(合祀)하는 경우 한 종이에 나란히 쓰구요.

메는 떡국으로 대신한답니다.

 

《추석절제사》

음력 8월 보름에 지내는 제사로 차례를 지내는 봉사 대상은

모든 직계조상으로 하며, 제수는새로 익은 햇곡식과 햇과일로 하게 되죠.

 

《한식(寒食)성묘》

한식은 청명 다음날로 동짓날로부터 계산해서 105일째 되는 날인데요.

이 날은 예로부터 조상께 제사를 지내고 성묘를 가는 것이 관습이었다고 하지만

요즈음 성묘는 조상의 산소가 손상된 것을 보살피고

산소 및 주변을 벌초하여 손질 한 후, 제수는 상석 또는 상석이 없는 경우

흰 종이를 깔고 간단히 준비한 제수를 차리고,

제주가 분향하고 잔을 올리면 참석자 모두 재배하고 마치게 된답니다.

이때 잔은 통상 한번만 올리게 된답니다.

 

3. 묘제(墓祭)

고례에 의하면 제주를 비롯한 여러 참사자들이 검은 갓과 흰 옷을 갖추고

일찍 산소에 찾아가 재배하고, 산소를 둘러보면서 세 번 이상 잘 살피며

풀이 있으면 벌초하고 산소 앞을 깨끗이 쓰는데요.

산소의 왼쪽에 자리를 마련하고 토지신에게 먼저 제사를 지낸 뒤,

산소 앞에 정한 자리를 깔고 제찬을 진설한답니다.

그리고 참신, 강신, 초헌, 아헌, 종헌, 사신의 순으로 제사를 지내고 상을 물리게 되죠.

 

4. 사시제(四時祭)

철을 따라 1년에 4번 드리는 제사로서, 매 중월(2월,5월,8월,11월)

상순(上旬)의 정일(丁日)이나 해일(亥日)을 가리어 지내는데

보통 날짜는 전달 하순에 정하는데요.

제사 전 3일 동안 재계(齋戒)하게 된답니다.

 

제사 하루 전날에는 정침을 깨끗이 청소하고 신주 모실 자리를 마련하는데요.

방 한가운데에 향탁(香卓)을 놓고 그 위에 향로 향합 촛대를 놓고

주부는 제기를 갖추어 손질하고 제찬을 정결하게 마련한답니다.

 

밤새도록 촛불을 밝혀 두고 다음날(제삿날) 날이 밝으면

아침 일찍 일어나 제주 이하 모든 참사자는 제복을 입고

사당으로 나아가 분향한 뒤 신주를 정침으로 내 모신답니다.

제사를 지내는 순서는 참신, 강신이 끝나면 초헌, 아헌, 종헌에 이어

유식, 합문, 계문을 한 뒤 수주를 하게 된답니다.

사신 하고 나서 납주(納主)하면 상을 물리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데요.

『사례편람』에는 시제야말로 제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 되어 있지만,

요즘에는 시제를 거의 지내지 않아 전통이 사라지는게 안타깝죠.

 

조상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의 종류와 의의!

또 다른 관점에서 제사의 종류로는 시조제, 선조제, 기제, 이제, 차례,

세일사, 산신제 등으로 나누는데요. 하나씩 알아볼까요

 

1. 시조제(始祖祭)

자기성씨의 기일세(起一世)인 시조에게 지내는 제사인데요.

시조제는 매년 동지(冬至)에 사당에서 지내는데

동지는 양(陽)이 일어나는 날이기 때문이구요

 

2. 선조제(先祖祭)

자기의 5대조 이상 시조 이하의 모든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인데요.

선조제는 매년 입춘(立春)에 지내는데 입춘은 만물이 소생하기 시작하는 날이기 때문이죠.

선조제는 시조제처럼 선조의 사당에서나 묘에서 지낸다고 합니다.

 

3. 기제(忌祭)

고조까지의 조상에 대하여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제사로서

그날 돌아가신 조상과 그 배우자를 함께 지낸답니다.

가묘에서 위패를 정청(큰방)으로 모셔다가 지내게 되죠.

장자손이 주인이 되고 그 아내가 주부가 되어 지낸다고 합니다.

 

4. 이제(禰祭)

부모의 생신에 지내는 제사이구요. 고례에는 음력 9월 15일에 지낸답니다.

지내는 장소는 큰아들의 집에서 위패를 정청에 모시고 지내구요.

지내는 절차와 상차림은 기일제와 같다고 합니다.

 

5. 차례(茶禮)

차례는 앞에서 말한대로 명절에 지내는데요.

요사이는 대부분 설날·한식(寒食)·한가위(嘉俳)에 지내게 되죠.

자기 집에서 기일제를 받드는 모든 조상께 지낸답니다.

지내는 장소는 설날과 한가위는 가묘에서 지내고, 가묘가 없는 경우에는

대청이나 안방에서 지내고 성묘를 한답니다.

 

6. 세일사(歲一祀)

이건 잘 못들어본 제사이죠

기일제를 지내지 않는 5대조 이상의 직계조상에 대해 일년에 한 번만 지내는 제사인데요.

세일사를 지내는 날은 음력 10월이나 봄철에 날을 골라서 지내게 된답니다.

세일사는 그 조상의 묘지에서 지내는 것이 원칙이고

묘지가 없을 때는 제단(祭壇)을 모으고 지낸다고 하죠

 

7. 산신제(山神祭)

조상의 묘를 모신 산의 신에게 지내는 제사로서 산신제를 지내는 날은

1년에 한 번 조상의 묘지에 제사를 지낼 때 지내구요..

산신제를 지내는 장소는 조상묘지의 동북쪽에 제단을

모으고 지낸다고 합니다.

같은 장소에 여러분 조상의 묘지가 있더라도 산신제는 한 곳에서 한 번만 지내면 되죠.

 

조상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의 종류와 의의!

오늘은 우리가 조상께 지내는 제사의 개념과 종류를 알아보았는데요

조상을 모시는데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죠. 정성껏 조상을 모시구요

지금은 사라져가는 제사도 있지만 우리의 전통을 알아보는데는 조금 도움이 되셨겠죠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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