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외로움으로 인한 묻지마 관광! 이 인생을 송두리채 바꿔~
안녕하세요! 살아가면서 후회했던 이야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저는 50대 여자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주부였던 저인데,
순간 잘못된 판단 한번으로 인하여, 제 삶은 통째로 바뀌게 되었었습니다.
모든게 다 묻지마 관광 여행 때문이네요. 대기업에 다니던
남편은 능력을 인정받아 승승장구하게 되었고요
그 바람에 좋은 도시로 이사를 갈 수 있었고 좋은 옷에 좋은 가방도 들고다니니
친구들은 모두 저를 부러워했었죠.
저도 능력있는 남편이 자랑스럽고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새로운 걱정에 사로잡혔어요.
사람을 만나는 일이 많았던 보직의 남편이라서 거래처들과 술도 마시고 할 텐데
그럼 여자도 쉽게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

다른 여자들은 돈 많이 벌어다주면 장땡이라며,
남자들은 돈 생기면 어쩔 수 없다고 바람핀 거 걸리기라도 하면
눈 감아줘야 된다고들 했지만 저는 달랐어요.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 오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았어요.
남편을 너무 좋아했거든요. 그렇다고 힘들게 늦게까지 일하고 오는 남편을,
괜히 추궁하거나 뒷주머니를 캐서,
가뜩이나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있는 남편의 심기를 건드릴 수도 없는 형편이었어요.
저는 그렇게 알게 모르게 몇 년 동안 혼자 스트레스를 받아 왔었습니다.
남편은 늘 직장이 우선이었고 집에 붙어 있는 적이 별로 없었어요.
애들은 다커서 대학에 다니고 수업 마치면 친구들하고 나가 있으니
집에서 혼자 할 것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는 반려견과 산책을 나가곤 했습니다.

순간의 외로움으로 인한 묻지마 관광! 이 인생을 송두리채 바꿔~
그날도 강아지와 동네 한 바퀴를 돌았었는데,
그곳에서 큰 버스 한대가 섰고 사람들이 내리더라구요.
그중에 잘하는 동네 아줌마인 다영이 엄마도 내렸어요.
근데 저를 보더니 깜짝 놀라 하더라고요.
어머~ 은주 엄마 여기 있었어? 나 못 본거다.
우리 남편 알면 큰일 나~ 다영이 엄마 큰일 나다니 그게 뭔 소리예요.
알고보니 다영이 엄마는, 남편 몰래 그 관광버스를 타고 묻지마 관광여행을 다녔었고,
저와 마주치고 제가 소문이라도 낼까봐 겁이났던 거였더군요. 그러면서 저를 꼬들끼더라고요.

은주 엄마! 남편 늦게 들어오고 심심하지?
산책만 하지 말고 다음 주에는 나랑 산에라도 한번 같이 가볼래?
거기 아저씨들하고 놀다보면 스트레스가 확 풀려,
나 좀 봐~ 내가 요새 남편하고 싸워도 얼굴에 빛이 돈다니까?
평소 능글맞은 다영이 엄마가 간다는 곳이라니 건전한 곳은 아닐 것 같았어요.
그런데 평소 남편과 잘 다투는 다영이 엄마가 얼굴빛이 좋아진 걸 보니
스트레스가 정말 풀리나 보더라고요.
저도 마침 마음이 너무 외로웠을 때여서 고민 끝에 그 여행에 같이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토요일이 다가오자 저는 다영이 엄마와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순간의 외로움으로 인한 묻지마 관광! 이 인생을 송두리채 바꿔~
은주 엄마! 처음 와서 잘 몰라도 설명해주니까 재미 좀 봐!
나는 저 앞에 있을게 이따 보자고,
탑승하자마자 여자들이 몇명 보이는데 다들 들뜬 분위기더라구요.
저는 다영이엄마 말대로 따로 떨어져서 맨 뒤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잠시 후 중년의 남성들이 버스를 탔고 한 명 한 명 자리에 앉더라고요.
제 옆에도 한 남자가 앉았는데 중후한 멋이나는데 인상이 괜찮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편하게 합시다. 네 반갑습니다.
번호를 안내해줬는데 저는 행운의 넘버7번이더라구요.

잠시 후 마이크를든 사회자가 이제부터 시작이라면서,
신나는 노래와 함께 게임을 시작하더라고요.
여기저기서 사람들 웃음소리가 들리고 끈적끈적한 게임을 할 때에는 환호성도 들렸습니다.
처음에 어색하던 저였었는데 저와 같이 있는 파트너가
너무 편하게 대해줘서 금방 적응이 되더라고요.
같이 종이컵에 맥주 소주 섞은 술을 마시며 러브샷도 하고,
종이 옮기기 안에서 풍선 터뜨리기등 밀도 높은 게임을 즐겼습니다.
취기도 오르고 몸도 가까워지니 그곳에 분위기는 말도 못하게 후끈거렸습니다.
잠시 후 목적지에 도착해서 등산도 하고 휴식의 시간을 주더라구요.
다영이 엄마가 서로 마음에 드는 파트너와 같이 보내는 시간이라고 미리 귀띔해줘서
그 시간이 다가오자 심장이 쿵쾅대더라고요. 버스 안에서 파트너를 했던 남성 중 한 명이 저에게 왔어요.

7번님! 이 시간만을 기다렸어요. 다른 여성분들과 노는게 재미 없었거든요.
저와 같이 걸어보실래요. 네~ 좋아요. 그렇게 저는 파트너였던 그 남성과 한참을 걸었어요.
걸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그분은 아내분과 사별을 했더라고요.
늘 외톨이라며 관광 여행을 하면서 인생을 즐겁게 산다고 말하는 것을 보니
늘 혼자이던 외로운 제자신과 겹쳐보였어요.
저보고도 힘내시라며 두 손을 꼭 잡아주었는데 아무도 없는 산속에서
따뜻한 촉감과 함께, 저희들은 전기가 찌릿했습니다.

저를 그윽하게 쳐다보던 그 남자는 아래의 숙박업소가 있다며 가시겠냐고 물었고
저는 어디 정신이 홀렸는지 고민도 없이 가겠다고 했어요.
그렇게 간 곳에서 말없이 둘이 같이 앉아 있었습니다.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은밀한 만남을 가지다니 심장이 터질 것 같았어요.
그동안 남편에게 사랑도 못 받은 것 같았는데
그는 따뜻한 손길과 몸짓으로 저희 허전함을 가득 채워주었어요.
그렇게 사랑을 끝내고 나서 그와 저는 다음을 기약하며 연락처를 주고받았고
각자의 집으로 가게 되었어요.
남편은 어차피 주말에도 일터에 있는 사람이라 당연히 집에 아무도 없었고요

순간의 외로움으로 인한 묻지마 관광! 이 인생을 송두리채 바꿔~
저는 집에오자마자 아까 그 남성과 잘 도착했다고 문자를 주고받았어요.
일주일 뒤에 만남을 잡았고 그렇게 오랜만에 연애를 하는 기분으로
약속이 잡힌 일주일이 오기 전까지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제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어요. 그와 약속한 날인 토요일 하루 전,
모처럼 일찍 온 남편과 둘이 저녁을 먹고 있는데 밖에서 누군가 문을 쾅쾅 두들기는 거예요.
나가보니 울고있는 다영이 엄마와 다영이 아빠가 저희 집에 찾아왔어요.
은주 어머니! 이 사람 말이 사실입니까? 네? 그게 무슨 소리시죠?
이 사람이 묻지마관광에 가서 외간 남자랑 자고 온 거 들켰는데
은주 엄마가 같이 가자고 했다는데 맞냐고요.

순간 머리가 하얗게되었습니다. 같이 간 것은 맞는데 같이 가자고 꼬들긴 건 다영이 엄마였어요.
그런데 본인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저를 팔아버린 거였어요.
남편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제가 뭐라고 둘러대야 할지 막막했어요.
다영이 엄마의 표정을 보아하니 눈물이 그렁그렁 저에게 부탁하는 표정이라서
저는 그만 이렇게 말해버렸죠
네~ 죄송합니다. 제가 같이 가고 싶어서 소개해줬습니다.
다영이 엄마 용서해주세요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자 다영이 아빠는 알았다하면서 문을 닫았고 저희 집에는 적막감만 남았어요.
당신 저분 말이 사실이야? 여보! 사실 간건 맞지만 내가 먼저 가자고 한 건 아니야.
다영이 엄마가 애처로워 보여서 그냥 둘러댄 것뿐이야. 그럼 당신도 남자랑 따로 만났어?

사실 난 너무 외톨이였어, 당신은 늘 바빴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을지도 몰라 난 늘 불안했었어,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게 아니야,
그건 실수였어, 다음에 절대 만나지 않을게 여보
그런데 그때 제 핸드폰에 문자가 왔고 평소에는 제 폰에 관심도 없던 남편인데
그날은 보여달라고 하더라고요. 영숙씨! 내일 2시까지 보는 거 잊은 거 아니죠.
내일 만나요하면서 하필 그 남자의 문자가 왔고 남편은 말없이 서재에 들어갔습니다.
차라리 다영이 아빠처럼 화를 내고 풀기라도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제 남편은 생각에 빠져서 며칠 동안 저에게 말 한마디 안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에게 이혼을 권했습니다.

그것도 문자로요. 재산분할에 대한 상세한 내용까지 다 적어서 보냈더군요.
제가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에 집 소유자인 남편의 집에서
빈몸으로 나가야 되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순간의 외로움으로 인한 묻지마 관광! 이 인생을 송두리채 바꿔~
그리고 이렇게 문자 한마디 남기고 더 이상 보내지 않았어요.
은주엄마! 그동안 외롭게 해준 건 미안해, 그렇지만 가장이었던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내가 맡은 가장 역할에 충실했다고 생각해,
당신이 생각했던 것처럼 나는 한눈팔지 않았어,
당신이 날 못 믿어서 바람을 폈다면, 우리 사이는 이제 더 이상의 신뢰는 바닥인 듯해,
그 남자와 행복하게 잘 살아?

순간 엉엉 눈물이 나더군요. 그 남자를 사랑하는 건 아니었고,
단지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한 건데, 그에 대한 징벌은 저에게 너무 가혹하네요.
한순간의 실수로 가정을 잃어버리게 된 저는,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오늘의 사연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野談(야담), 성(性)'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심은 사로잡은 남자의 웃지못할 비법 Top6 (1) | 2026.03.16 |
|---|---|
| 여자들은 왜 나쁜 남자에게 더 끌리고 좋아할까요? (2) | 2026.02.28 |
| 사랑방 野談(47). 과부이모와 13살 소녀와의 웃지못할 동업이야기! (2) | 2026.01.19 |
| 사랑방 野談(46). 거짓말 한마디에 부잣집 돈과 딸을 얻은 엿장수~ (1) | 2026.01.03 |
| 사랑방 野談(45). 희대의 색골이 과부와 혼담이 오가자 그를 고자라고 하여 결국~~ (1) | 2025.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