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생활 상식

한자와 한문의 차이점? 이름을 한문으로 쓴다는 말은 틀린말~

sandda 2024. 6. 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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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한문의 차이점? 이름을 한문으로 쓴다는 말은 틀린말~

오늘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잘못말하는 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름에서부터 아니면 예절 공부를 하면서 한자와 한문을 접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이지만 한자와 한문은 엄연히 다른의미를 가지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이 한자와 한문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자와 한문의 차이점? 이름을 한문으로 쓴다는 말은 틀린말~

여러분! 우리가 이런 말을 많이 하거나 듣게 되죠?

이름을 한문으로 한번 적어보세요.

학교 동아리 한문부, 생활한문, 한문이 어려워서 신문을 못 읽겠다.

저 간판에 쓰인 한문을 어떻게 읽니? 이런말들인데요

 

제가 방금 소개드린 내용을 정확하게 표현한 건 무엇일까요?

아쉽게도 위에 말한 표시는 전부 잘못된 표현이랍니다. 제 설명을 들어시면 알수가 있죠

 

그렇다면 한자와 한문은 도대체 어떻게 다를까요?

지금부터 그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드릴테니 끝까지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한자(漢字)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뭐라고 정의하고 있는지 알아봐야죠

고대 중국에서 만들어져 오늘날에도 쓰이고 있는 표의 문자.

은허에서 출토된 기원전 15세기경의 갑골 문자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것이며,

현재 알려져 있는 글자 수는 약 5만에 이르는데 실제로 쓰이는 것은 5,000자 정도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사용한다.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한자와 한문의 차이점? 이름을 한문으로 쓴다는 말은 틀린말~

다음 한문(漢文)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뭐라고 정의하고 있을까요

漢文은 중국 고전(古典)의 문장.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의 설명만으로 쉽게 이해가 되질 않죠

그래서 예를 들어가면서 한자와 한문을 구분해 볼까 합니다

먼저 한자입니다. 한자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고대 문자로 말 그대로

중국 한(漢) 나라의 글자예요.

 

​우리나라에도 옛날에 삼국, 통일신라, 고려, 조선 등이 있듯이

한나라도 중국의 여러 나라 중의 하나예요.

 

​그런데 한(漢)나라는 힘이 세서, 주변 나라에 영향을 많이 줬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았고요.

 

​그때 사용한 글자가, 바로 한나라의 글자라고 해서 한자라고 불렀어요

 

​우리나라는 한글이 보편화되기 전까지 한자로 문자 생활을 했고요.

그래서 지금도 생활한문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요,

심지어 생활한문 강좌를 한다고까지 홍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한자와 한문을 때로는 같은 뜻으로 사용하는데요.

그런데 한자하고 한문은요, 엄연히 다릅니다.

가령 생활한자다 그러면 이건 말이 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 한자 용어로

한자를 제법 쓰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한문을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생활 한문이라는 말은 사실 성립될 수 없는 말이죠

 

한자는 글자를 가리키는데요. 한글로 치면 ㄱㄴㄷ 같은 자음,

또는 ㅏㅔㅣㅗㅜ 같은 모음 이러한 것들이 결합돼서

만들어진 그러한 글자를 가리킵니다.

영어로 치자면 알파벳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할수 있죠.

그러나 한문은 그러한 글자로서의 한자가 조합이 돼서

문장을 이루고 있을 때 그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럼 한 한문의 예를 들어, 한자와 구별해 볼까요

여러분 논어 다 아시죠? 논어 첫머리에 學而時習之不亦說乎 (학이시습지불역열호)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이런 구절이 나오는데요

 

이처럼 그 자체가 뜻을 갖고 문장이 되어진 것이 한문이구요.

學(배울 학), 習(익힐 습) 이렇게 한 글자 한 글자는 한자인거죠

 

또, 學習(학습);배워서 익히는 일 이것은 한국어 속에 쓰이는

한자 어휘로서 한자어라고 정의한답니다. 이제 이해가 되시나요

그러나 마냥 한자를 많이 알고 외웠다고 해서 문장으로 구성된

한문을 읽고 해석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한자와 한문은 약간 구별이 된다고도 할수 있죠

 

그런데 한문이 문장을 이루고 있다고 해서 꼭 2글자 이상이어야 된다는 것은 아니구요

한글자여도 상관없다라는 겁니다.

 

우리말에서도 그렇지 않습니까? 대답할 때 예, 응 자 1글자로 되어 있지만 하나의 문장이죠.

그래서 한자는 글자를 가리키는 것이고.

한문은 그러한 글자인 한자가 한자 이상 사용돼서 문장을 이루고 있을 때

그때 가리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또, 산문만이 한문인 것은 아니구요. 시와 같은 운문도 엄연한 한문입니다.

예를 들자면요 두보의 시 중에서 유명한 시 구절인

 

國破山河在(국파산하재) 城春草木深(성춘초목심)

나라는 깨어져도 산하는 남아 있고 성에는 봄이라고 초목이 짙어지네.

자~ 이것도 의문이지만 엄연히 한문입니다.

 

이렇게 한문은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사용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2500여년전에 공자가 한 말이나

100여 년 전에 학자가 한 말이나 해독해 낼 수가 있게 됩니다.

 

한자와 한문의 차이점? 이름을 한문으로 쓴다는 말은 틀린말~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기게 되죠

요즘 한문을 가르치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시간표와 교과서에서는 '한문'이라고 적혀있지요.

 

​한자 선생님과 한문 선생님, 도대체 어떤 게 맞는 표현일까요?

 

쉽게 얘기하면, 국어 선생님께 '한글 선생님'이라고 하지 않지요

영어 선생님께 '알파벳 선생님'이라고 하지 않고요

 

그러니 한자는 하나의 글자이고,

한문은 이 글자를 이용하여 만든 글이라고 생각하면 되므로

한문 선생님이라고 하는거죠.

한문책이 천자문처럼 한자 한자한자씩 적혀있는건 아니잖아요

 

한자와 한문의 차이점? 이름을 한문으로 쓴다는 말은 틀린말~

한문 책을 쭉 훑어보세요 한자 하나만 덩그러니 있지는 않아요

한자로 이루어진 문장 한문이 있어요

그렇기에 학교에서 배우는 시간은, 한문 시간이랍니다.

 

​우리 조상들이 한자를 사용하여 쓴 글, 한문을 배우고 있어요.

우리만의 문자를 만들었으나

아직 한자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대부분이죠.

​예를 들면 '지금(只今) 교실(敎室)의 분위기(雰圍氣)는 매우 조용하다'

이 문장에는 한자어 세 개가 쓰였으나 읽는 것으로 문장의 의미를 알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쓰는 대부분의 문장이 이렇다고 할수 있을정도로

현재 우리 국어에 한문이 섞이지 않은 문장은 거의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한자와 한문의 차이점? 이름을 한문으로 쓴다는 말은 틀린말~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이지만 한자와 한문은 엄연히 다르다는 점을 감안

한자와 한문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는 다른사람보고 이름을 한문으로 적어봐야 소리는 하지 않겠죠.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하구요. 구독도 꼭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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