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씨, 본관

대한민국 성씨(23.문씨), 학문과 교양, 문치(文治)를 상징하는 성씨인 문씨(文氏)의 유래는?

sandda 2026. 3. 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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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과 교양, 문치(文治)를 상징하는 성씨인 문씨(文氏)의 유래는?

여러분! 이 채널에서는 우리나라 성씨에 대해 차례대로

한가지 성씨씩 알아보고 있는데요.

 

그동안 김씨, 이씨, 박씨, 최씨, 정씨등 5대성씨를 비롯하여 고씨까지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는 22가지 성씨에 대해 알아보았죠

이어서 오늘은 23번째로 인구가 많다는 성씨인 문씨에 대해

그 종류와 기원, 본관, 유래, 세거지, 주요인물등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 여러분! 우리나라엔 ‘문’라는 같은 음을 쓰는 성씨는 몇가지가 있을까요?

한글로 같은음을 쓰는 문씨는 2가지 성씨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 대부분의 문씨는 바로 글월 文자를 쓰는 문씨 이고요.

소수성으로는 문 門자를 쓰는 문씨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5년마다 성씨별 인구조사를 실시하는데요.

지난 2015년 조사에서 글월 文자를 쓰는 문씨가 23위로 464,040명이구요.

문 門자를 쓰는 문씨는 441위로 7명에 불과합니다

 

특히 문 門자를 쓰는 문씨는 그 시조나 유래를 찾기도 힘든 것으로 봐서

아마도 귀화한 사람이 새로만든 성씨가 아닌가 싶어집니다

학문과 교양, 문치(文治)를 상징하는 성씨인 문씨(文氏)의 유래는?

1. 문씨 성(姓)의 기원과 시조

문씨는 대부분이 ‘글월 문(文)’을 성으로 삼은 씨족이라고 했죠.

 

특히 동아시아 전통에서 “문(文)”이라는 글자는

학문과 교양, 문치(文治)를 상징하는 의미를 지니며,

중국과 한반도 모두에서 오래된 성씨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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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씨의 시조는 문다성(文多省)으로 알려져 있죠.

그는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나라를 세운 개국공신으로,

태조의 훈공에 의해 남평(南平, 전라남도 나주 인근)을 본관으로 하여

봉해졌다고 합니다

문다성은 원래 중국에서 건너온 인물로 전해지는데,

고려 초기부터 정착하여 세력을 형성하였습니다.

따라서 한국 문씨의 기원은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중국계 귀화 성씨로서 고려 초에 정착한 경우.

고려 왕조의 공신으로 자리 잡으면서 본관을 형성한 토착화 과정인데요.

 

이러한 배경으로 문씨는 중국의 문왕(周文王)과도

정신적 계보를 잇는다는 인식이 있었고,

후대에는 학문과 예법을 중시하는 가풍으로 발전했습니다.

2. 본관과 분파

문씨의 본관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요.

문씨 인구의 96% 이상을 차지하는 남평문씨, 강성문씨, 장연문씨,

정선문씨, 강릉문씨, 감천문씨등으로 나뉘는데요.

 

오늘은 본관별로 간단하게 한번 알아보고요.

다음에 본관별 성씨시간에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남평 문씨(南平 文氏)

남평 문씨의 시조 문다성(文多省)은 고려 개국에 공을 세워

삼중대광 벽상공신으로 남평백(南平伯)에 봉해지고

무성(武成)의 시호를 받았다고 합니다.

 

문다성이 472년(백제 개로왕 18년) 갓난아기 때

백제 미동부리현(未冬夫里縣)의 장자못이라는 연못가의

높은 바위 위에서 발견되었다는 전설이 있고요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에 문암(文巖)이라는 전설 속의 바위가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선계를 고증할 수 없어 고려 숙종 때 산기상시(散騎常侍)를 지낸

문익(文翼)을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잇고 있는데요.

 

중시조 문익의 아들은 고려 인종 때 재상이었던 문공유(文公裕)·문공인(文公仁)이고,

손자는 명종 때 명재상으로 이름난 문극겸(文克謙)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38명을 배출 하였고

2015년 인구조사 결과는 464,040명이었답니다..

 

 

(2) 강성문씨(江城文氏)

강성 문씨(江城文氏) 시조는 여러분들이 학교다닐 때

목화씨를 가져오신분을 알고있는 바로 문익점(文益漸)이랍니다.

 

그는 고려 말기 서장관으로 원나라에 갔다가 목화씨를 가지고 돌아왔죠.

2015년 인구는 2,906명이습니다.

(3) 감천 문씨(甘泉 文氏)

감천 문씨(甘泉 文氏) 시조 문세광(文世光)의 아들

문원길(文原吉)이 낭장(郎將)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감천 문씨는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9명을 배출하였고

2015년 인구는 1,076명이랍니다.

 

문구(文龜)를 시조로 하여 남평 문씨(南平文氏)에서 분적한 감천 문씨는

남평 문씨와 같은 뿌리임이 확인되어 《남평문씨대동보(南平文氏大同譜)》편간 시

합보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씨의 본관은 사실상 남평(南平)단본이라고 할 정도랍니다.

(4) 장연 문씨(長淵 文氏)

장연 문씨(長淵 文氏) 시조 문인위(文仁渭)가

1009년(고려 현종 즉위년) 공부상서(工部尙書)가 되고,

1011년 우복야(右僕射)를 거쳐 참지정사(參知政事)가 되었으며,

1019년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중시조 문정(文正)은 고려 문종 초 문과에 급제한 후

1093년(선종 10년)에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이르렀고요.

시호는 정헌(貞獻)이며, 선종의 묘정에 배향되었으며 2015년 인구는 51명입니다.

(5) 강릉 문씨(江陵 文氏)

강릉 문씨(江陵 文氏)의 시조 문장필(文章弼)은

1170년(고려 의종 24년) 무신란으로 중랑장이 된 뒤

1184년 참지정사를 거쳐 벼슬이 중서문하평장사·상장군에 이르렀고요.

2015년 인구는 40명입니다.

(6) 정선 문씨(旌善文氏)

정선 문씨(旌善文氏) 시조 문림간(文林幹)이 고려조에 태자소부(太子少傅)를 지내고,

문림간의 아들 문관(文冠)이 고려 문종 때 과거에 급제한 후

1111년(예종 6년) 수사공(守司空)·참지정사(叅知政事)에 이르렀으며,

2015년 인구는 19명입니다.

학문과 교양, 문치(文治)를 상징하는 성씨인 문씨(文氏)의 유래는?

3. 세거지와 분포

문씨는 역사적으로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세거지가 형성되었습니다.

전라남도 나주, 화순, 장흥, 함평 등지는 남평문씨의 근거지로,

고려 이래 대대로 터전을 유지했습니다.

 

전라북도 완주, 임실, 장수 등지에 조선 초기에 분파가 이동하여

새로운 집성촌을 형성했고요.

경상남도 합천, 창녕, 밀양은 고려 말, 조선 초에 이주한 가문이 자리 잡아

세거지를 이룬 경우입니다.

근현대는 서울과 부산, 대구 등 대도시로 진출하면서 전국적으로 분포하게 되었고,

해외(미국, 중국, 일본 등)로도 이주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남평문씨는 호남 유림 사회와 깊은 관계를 맺으며,

서원 건립과 향교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학문과 교양, 문치(文治)를 상징하는 성씨인 문씨(文氏)의 유래는?

4. 문씨 가문의 특징과 정신

문씨 가문은 전통적으로 문(文)·예(禮)·학(學)을 중시하는 가풍을 이어왔습니다.

이는 성씨 자체가 지닌 ‘문(文)’의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고 할수 있는 거죠.

 

학문적 전통을 보더라도 문익점을 비롯한 다수 인물들이 학문에 힘써

성리학과 유학 발전에 기여해, 서원 건립과 향교 운영, 후학 양성에 적극적이었습니다.

또 민생 중심의 정신이 베어 있는데요

목화 전래처럼 백성의 삶을 개선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관직에서도 ‘문치(文治)’를 중시하여

학문과 행정을 조화롭게 이끌려는 노력이 두드러졌습니다.

 

충절과 청렴을 강조했답니다

고려와 조선 말기의 변혁기에도 많은 문씨 인물들이 절의를 지키며 이름을 남겼죠.

조선 후기에는 지방 유림으로서 청렴한 선비상(士風)을 이어갔습니다.

학문과 교양, 문치(文治)를 상징하는 성씨인 문씨(文氏)의 유래는?

5. 주요 인물

문씨 가문에서는 고려·조선 시대뿐 아니라

근현대에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 많이 배출되었는데요.

문익점(文益漸, 1329~1398) 남평문씨의 대표적인 인물. 고려 말의 학자이자 정치가.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목화씨를 몰래 들여와 국내에 전파함으로써

조선의 의생활을 크게 발전시킨분이죠.

 

문위세(文渭世)

장흥문씨의 시조. 고려 말 충절을 지킨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재인(文在寅, 1953~ )

제19대 대통령(2017~2022). 남평문씨 출신으로,

현대에 문씨 성을 가장 널리 알린 대표적 인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농구선수 문경은, 태권도 선수를 한 국회의원 문대성,

문익환 목사, 문선명 통일교 창시자, 문희상 전 국회의장,

또 안좋은 인물로 알려진 재일교포 살인자 문세광등이 있답니다

 

자~ 여러분! 오늘은 문씨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처럼 문씨는 고려 개국공신 문다성으로부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온 유서 깊은 성씨입니다.

목화를 전래한 문익점과 같은 민생형 학자,

그리고 근현대 대통령 문재인에 이르기까지

, 문씨 가문은 시대마다 나라와 백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그 뿌리는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하되, 한국 사회 전반에 학문과 예절,

문치의 정신을 전파해온 성씨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에도 문씨 가문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중요한 자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24번째로 인구가 많다는 양씨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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