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충주호일원에 가을 야유회를 ~~

 

오랫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충주호일원에 가을 야유회를 ~~

지난주말 친구들과 부부동반 야유회를 다녀왔다

전에는 일년에 한번정도는 부부가 같이 만났는데 코로나 이후

만남도 뜸해 지난해부터 가자고 했는데 이번에 가게 되었다

 

 

 

누구나 총무를 할때는 야유회나 행사를 싫어하게 되는데 그만큼 일이 많기 때문이다

반대로 회장할때는 모임을 해도 폼만 잡으면 되니 오히려 더 좋다

그러나 우리모임은 회장도 가나다순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일부러 할수 있는건 아니고 그 타임이 중요한것이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충주호일원에 가을 야유회를 ~~

사전에 인원파악은 어느정도 되었지만 그래도 예상보다 많이 참석했다

우리회원이 16명인데 혼자사는 사람도 몇명있는데 비하면

참석가능한 사람은 거의 대부분이 참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5명이 참석했는데 몇명제외하고는 다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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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30분에 출발했는데 아침이라서 그런지 남자들은 뒤에서 순한잔먹고

나머지는 잠을 청하는 사람도 많았다

 

 

 

10시 반쯤 현지에 도착했는데 긴줄이 써 있다.

10시 30분에 승선하는 줄인데 우리는 11시에 승선이라서

승선표도 작성하고 사진도 찍고 주변을 구경하며 승선시간을 기다렸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충주호일원에 가을 야유회를 ~~

충주호 단풍도 구경한번 해 보세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서 정말 좋았구요

무엇보다 선상에서 먹는 막걸리한잔은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처음에서 선상에서 못먹는줄 알았는데 가게에서 먹을수 있다고 하여

준비했는데 막걸리 3병이 좀 부족한듯 느껴졌죠

 

 

다음 점심먹고 찾아간 곳이 바로 출렁다리..

입장료가 3,000원이어서 왜 그렇게 비싼가 생각했는데

1인당 입장료 3,000원받고 2,000원은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더라구요

아마도 충주시에서 지역을 활성화시킬목적으로 잔머리를 굴린것 같았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충주호일원에 가을 야유회를 ~~

출렁다리 건널때 주는 상품권과 일행중 한명이 지난번에 와서 받은

상품권도 남아 있어 그걸로 막걸리와 커피, 오뎅, 번데기등을

실컷먹으니 배도 불렀다

무엇보다 관광은 먹고 구경하는 재미로 오는 거니까...

 

 

 

 

다음으로 찾아간곳이 바로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만천하스카이워크

중간 사진에 뒷쪽에 보이는것인데 기대를 부품고 갔는데

특별한건 아무것도 없고 그냥 철재로 전망대만 만들어 놓은 것에

불과하였다. 이것에 비하면 포항의 스페이스워크가 훨씬 더 낫다

입장료도 내가 경로우대니까 전원이 경로우대로 인정받아

1인당 단체요금 2,500원이나 받던데 가성비는 영 아이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충주호일원에 가을 야유회를 ~~

이렇게 오늘의 부부야유회는 마치고 포항으로 오는길

관광차타고 가면 빼놓을수 없는 필수관문

한잔먹고 놀기...이렇게 오늘 일과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