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및 상식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더 일찍 상하므로 절대 안되는 것!

청하인 2024. 2. 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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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더 일찍 상하므로 절대 안되는 것!

여러분! 누구나 마트나 시장에서 장을 보고 난 후, 어떤건 냉장고에 넣어야 하고

어떤건 넣지 말아야할지 정확히 잘 몰라 햇갈릴때가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냉장고에 넣으면 싱싱하겠지 하고 넣곤 하는데요.

하지만 모든 식품들이 냉장고에서 보관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냉장보관하면 더 빨리 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도대체 어떤 음식을 냉장고에 넣으면 안되는지 알아보고

앞으로는 그런 실수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먼저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식품》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장을 본 음식은 무조건 냉장고에,

요리하다 남은 식재료도 냉장고에 넣게 됩니다.

 

무심코 하는 이 방법이 사실은 음식을 더 빠르게 상하게 하는 지름길이라면 심각하지 않은가요.

그래서 미국 여성 잡지 '리얼 심플'이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음식들을 소개했는데요. 한번 볼까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더 일찍 상하므로 절대 안되는 것!

1, 고구마와 감자

고구마와 감자는 수분이 많은 채소라 냉장 보관시 함께 저장된 다른 음식의 냄새를 흡수할 수 있는데요.

고구마와 감자와 같은 식품은 냉장 보관 시, 탄수화물의 성분이 당으로 바뀌게 된다고 하죠

 

따라서 냉장 보관된 고구마나 감자를 조리하게 되면, 단맛이 과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자는 그냥 냉장보관하면 안되고 신문지 같은 종이로 감싸 실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비닐은 수분을 가두기 때문에 감자의 부패 속도를 촉진시키므로 피해야 하구요

구매 후 약 3주까지는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또, 감자는 냉장 온도에서 환경호르몬을 생성하는 당량이 증가하게 되고,

빛이 잘 드는 곳에 보관하게 되면 싹이나 아크랄아마이드와 같은 독성물질이 생깁니다.

따라서 직사광선을 피해 상자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죠.

2. 빵

물론 빵을 냉장보관하는 사람은 잘 없겠죠.

빵은 각종 냄새를 흡수하는 탈취제로 활용할 수 있을만큼 효과가 좋은데 냉장보관은 당연히 안되겠죠.

 

실온에서 보관하면 빠른 속도로 말라버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나흘치 먹을 분량만 남기고 나머지는 냉장이 아닌 냉동 보관을 해야 한데요

 

해동하면 맛이 이상해지지 않냐고 생각할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구요

해동하면 빵을 처음 구워냈을 때처럼 촉촉해진다고 합니다.

 

빵은 냉장고안에 들어가게 되면 신선도가 더 빨리 떨어져서 쿱쿱한 냄새가 나게 되므로

 실온에서 최대 4일까지 보관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더 일찍 상하므로 절대 안되는 것!

3. 양파

양파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냉장보관하면 쉽게 물러지므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실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망이나 스타킹 등으로 감싸두면 공기와의 접촉이 커져서 더 좋아요.  

이때 양파를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상처 나고 습기가 찬다네요.

 

또, 양파와 양파 사이를 고무줄 등으로 분리해 주는 게 좋구요.

요리 도중 양파를 쓰고 남았을 때만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맞는데요.

 

이때 일반 비닐봉지를 쓰면 공기 접촉으로 양파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사라질 수 있으니

비닐 랩으로 꼼꼼히 싸둬야 한답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썰어진 상태일 때만 냉장 보관을 합니다.

또하나 중요한 점은 감자와 양파를 같이 보관하지 않는 것이에요!

양파와 감자를 함께 보관하게 되면 수분함유량이 서로 달라서 양파가 더 빨리 상하게 된다고 합니다.

4. 건전지

흔히 건전지를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면 수명이 연장된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오히려 건전지 수명을 단축시키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냉장·냉동 보관시 습도 때문에 건전지 금속에 이슬이 맺히고

녹이 슬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므로 건전지는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적합하답니다.

5. 마늘

마늘은 수분이 많은 채소라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냉장보관시 전등의 빛으로 인해 마늘에 싹이 날 수도 있다고 해요.

 

통마늘은 가장 먼저 썩기 시작하는 심지를 제거한 뒤

양파망처럼 통기성이 좋은 곳에 넣어 보관하면 좋다고 합니다.

 

마늘을 낱알로 보관하려면 밀폐용기에 신문지를 깔고 마늘을 편 다음 다시 신문지로 덮는데요.

이 과정을 몇 차례 반복한 뒤 뚜껑을 덮어 보관하여야 합니다.

 

마늘은 껍질을 까지 않은 채로 상온 보관하는 것이 제일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이죠. 

하지만 일단 껍질을 깠다면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답니다.

 

공기와의 접촉면이 넓으면 썩는 속도가 촉진되기 때문이죠.

깐 마늘은 밀폐용기에 설탕을 붓고 키친타올을 깔고 뚜껑을 덮어두면

수분이 생기지 않아 약 3주간 보관이 가능하구요

 

그리고, 다진 마늘의 경우, 반드시 쓸 만큼 조금씩 나눠서

냉동 보관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네요.

6. 토마토

토마토는 숙성시켜서 먹는 후숙과일인 것은 아시죠.

따라서 냉장보관보다는 바나나처럼 실온에서 보관하는 게 좋아요.

물론 구매한 토마토가 아직 초록색을 띈다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공간에서 실온 보관하는 것이 맞죠.

 

하지만 이미 완숙된 토마토의 경우 깨끗이 씻어

신문지에 개별로 싼 뒤 검은 비닐봉지에 넣고 입구를 묶어 냉장 보관해야 한답니다.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숙성되는 것을 막고 오히려

토마토의 특유의 풍미를 죽이게 되며, 수분을 잃어서 맛과 영양소가 모두 사라집니다.

 

큰 바구니에 담아 상온에 보관하는게 가장 좋죠.

토마토의 리코펜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 산소의 생성을 억제하여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만약 토마토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리코펜의 성분이 절반 가까이 감소한다고 하구요

또한, 표면이 쭈글쭈글하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더 일찍 상하므로 절대 안되는 것!

7. 커피

냉장 보관시 커피콩 입자에 이슬이 맺힐 수 있데요.

이는 커피의 산도나 맛에 영향을 미치기 되므로 냉장 보관은 금물이랍니다.

가장 좋은 보관방법은 밀폐용기에 넣어 서늘한 곳에 놓는 것이랍니다.

8. 매니큐어

매니큐어를 냉장고에 넣는 사람은 없겠지만 냉장고에 넣으면

차가운 온도 때문에 액체가 굳게 된다네요.

따라서 햇빛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실온 보관해야 한답니다.

9. 바나나

바나나는 열대 과일이라서 차가운 온도에서는 바나나의 세포벽들이 파괴됩니다.

따라서 색이 금방 변질되고, 속이 익어 뭉그러진데요.

그래셔 빛이 들지 않고 습도가 적은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10. 수박

여름에 시원하게 먹는 수박, 통째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썰어서 드시는 분들 많은데요. 

 자르지 않은 수박은 차갑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썩기 쉽다고 하죠.

그래서 꼭 잘라서 냉장고에 넣어주셔야 하구요

 

수박은 상온에 보관하면 따뜻하고 아삭거리게 되지만

너무 낮은 온도에 보관할 경우 과육이 딱딱해져 맛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8~10도 정도의 온도에 습도 80~85% 정도로 냉장보관하는게 좋구요

번거롭더라도 밀폐용기에 깍뚝 설어 냉장보관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더 일찍 상하므로 절대 안되는 것!

오늘은 우리가 무의식중에 그냥 아무생각없이 냉장보관하는 식품이나 물건중에

냉장보관하면 절대 안되는 것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엇이든지 소소한데서 우리의 잘못이 있는 겁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도 꼭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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