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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절하는 방법/작은절, 보통절, 큰절 등

얼마전에 이 블로그에서 절의 의의와 음양사상, 절의 횟수, 그리고 남자가 하는 절의 종류와 절하는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여자가 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절을 해야 하는 기회가 엄청 많죠.. 몇달있으면 우리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라 어르신들 뵙고 세배도 해야하고 차례도 지내야 하는데 이때 절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절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켜야할 많은 예절 가운데서도 상대편에 대한 공경과 반가움을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인 행동예절이라고 했죠 여자가 절하는 방법을 알아보기전에 먼저 절의 종류를 한번 여자가 하는 절의 종류도 남자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여자는 작은절, 보통절, 큰절, 매우큰절로 ..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의 유래와 의의, 즐겨먹는 음식은?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의 유래와 의의, 즐겨먹는 음식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옛 성현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0월 8일 내일은 24절기 가운데 17번번째 절기인 한로(寒露)라고 하죠 지금부터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의 유래와 의의, 즐겨먹는 음식등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는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양력 10월 8~9일 무렵이 입기일(入氣日)이구요 태양이 황경 195도의 위치에 올 때랍니다 음력으로는 9월의 절기로서 공기가 차츰 선선해짐에 따라 이슬(한로)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라고 합니다. 24절기는 대부분이 농촌의 생활과 관련이 많은데요 한로도 기온이 더 내려가기 전 농촌이 오곡..

來不往 來不往(래불왕 래불왕)/오지말래도 갈터인데 오라는데 어찌 가지않으리

來不往 來不往(래불왕 래불왕)/오지말래도 갈터인데 오라는데 어찌 가지않으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랑시인 김삿갓의 來不往 來不往(래불왕 래불왕)일화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강원도 영월군에 가면 김삿갓면이 있는 것은 아세요 김삿갓면은 고려시대에는 밀주(密州)라 불렀으며 1698년(숙종 24)에 하동면으로 개칭되었죠 그후 조선 후기의 방랑시인 김삿갓(본명 김병연)의 거주지와 묘, 문학관 등이 있어 김삿갓의 고장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영월군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9년 10월 면의 명칭을 김삿갓면으로 개명하였다고 합니다 방랑 시인으로 알려진 김삿갓은 어렸을 때부터 글공부를 좋아하고 시 짓기를 잘하는 사람이었는데요 그래서 지금부터 방랑시인 김삿갓이 어느 진사님의 진갑 잔치에 가서 來不往 來不往(..

49재의 의미와 상차림, 복장에 대하여

49재의 의미와 상차림, 복장에 대하여 오늘은 사람이 돌아가시고 장례일이 끝나면 하는 의식중 49재(四十九齋)의 의미와 상차림 복장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람이 살고 죽는것은 하늘의 운명이며 이것은 아무도 거스릴수 없는 과정으로서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다는 말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비록 오래사셨거나 지병으로 인해 사전에 준비되어 있어도 그렇고 갑작스럽고 황망하게 상을 당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게 장례를 치르게 되고 장례일정이 끝나면 탈성, 49재등 여러가지 의식들이 또 기다리고 있죠. 요즈음은 장례지도사분들이 상을 당하면 찾아오셔서 친절하게 절차나 준비해야 할것들을 일러주시지만 기본적인 것을 알고 있으면 조금은 덜 당황스럽고 여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도대체 49재의..

대동강물 팔아먹은 김선달! 재치있는 입담은 현재도 배워야~~

대동강물 팔아먹은 김선달! 재치있는 입담은 현재도 배워야~~ 오늘은 지난시간에 예고해드린 대로 대동강물 팔아먹는 김선달 이야기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봉이 김선달이 왜 봉이라고 했는지는 지난시간에 알아보았죠.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김선달이 하루는 장구경을 하러 갔다가 닭장 안에는 유달리 크고 모양이 좋은 닭 한 마리가 있어서 주인을 불러 그 닭이 ‘봉’이 아니냐고 물었는데 김선달이 어리숙고 모자라는 체하고 계속 묻자 처음에는 아니라고 부정하던 닭장수가 봉이라고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비싼 값을 주고 그 닭을 산 김선달은 사또에게로 달려가 그것을 봉이라고 바치자, 화가 난 사또원님이 김선달의 볼기를 쳤는데 김선달이 사또에게 계속 자기는 닭장수에게 속았을 뿐이라고 하자, 닭장수를 대령시키라는 호령이 떨어졌는데..

국군의 날 숨겨진 비밀은? 38선 최초로 돌파한 날....

안녕하세요! 10월이면 기념일이 엄청 많다고하죠 10월 1일이 국군의 날 10월 3일이 개천절,9일이 한글날인데요 3일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이고요 9일 한글날은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업을 추모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선양하기 위하여 지정되었는데요 ≪훈민정음≫ 원본의 말문(末文)에 적힌 ‘정통(正統) 11년 9월 상한(上澣)-세종 28년 9월’을 양력으로 환산하면 10월 9일이 되어, 이 날을 한글날로 정하였다고 합니다 국군의 날은 우리나라 국군이 처음으로 창군된 날을 기념하기 위한 날일까요 그건 아니랍니다. 그럼 어떤날일까요? 지금부터 국군의 날에 숨겨진 비밀을 알아볼까 합니다 국군의 날! 우선 사전적인 의미를 보면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

연령대별 호칭을 알아두시면 일상생활이 편해요

연령대별 호칭을 알아두시면 일상생활이 편해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약관, 불혹의 나이등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죠 오늘은 이러한 연령에 대한 호칭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연령대별 호칭을 잘 몰라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겪는 애로가 참 많다고 하죠 ​ 이 동영상을 보시면 더 자세히.. 저 많은 연령대별로 상세시 설명되어 있습니다 길지 않으므로 끝까지 한번 보세요 동영상만 보시면 잘 알수 있어요 연령대별 호칭! 2~3세 어린아이는 孩提 (해제) 15세가 되어야 학문에 뜻을 둔다는 뜻으로 志學 (지학) 남자는 스무살에 冠禮(관례)를 치루어 성인이 된다는 뜻인 弱冠 (약관)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이 약관이란 말을 자주 쓰나 봐요 ​ ​ 서른 살쯤에 가정과 사회에 모든 기반을 닦는다는 뜻 而立 (이립) 공자는 40세가 되..

4대봉사! 제사를 4대까지만 지내야 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추석이 지났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왜 제사는 4대까지 지내는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옛날 어르신들로부터 제사지낼 때 4대봉사라는 말 들어보셨죠 봉사(奉祀)라는 말은 '제사를 받든다'는 의미이며 4대봉사는 4대에 걸친 조상들의 제사를 받들어 모신다는 뜻이지요. 왜 하필 5대조나 6대조가 아닌 4대조 이하 즉, 4대봉사일까요? 4대봉사에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기(氣)의 파장이 약 100년 동안 변하지 않기 때문이죠 기(氣)의 파장이 변하지 않으므로 자기와 파장이 같은 후손과 함께 할 수가 있다네요. 1대를 25년으로 하면 4대조는 100년이 되는 셈이죠. 돌아가신 분은 100년 동안은 바로 자기의 가족이나 후손과 함께 할 수가 있는 것이랍니다. ..

아무 재물이 없더라도 베풀수 있는 일곱 가지 무재칠시[無財七施]

아무 재물이 없더라도 베풀수 있는 일곱 가지 무재칠시[無財七施] ​ 사람이 살다보면 하는일 마다 잘 풀리지 않을 경우도 많이 있죠 그래서 일까 어떤 사람이 하는 일마다 풀리지 않아 부처님을 찾아가 호소 했습니다. ​ "부처님!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까닭입니까? ​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 "저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빈 털털이 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도대체 무얼 준단 말씀입니까?" ​ "그렇지 않다. 아무 재물이 없더라도 베풀 수 있는 일곱가지는 있다" ​ ​ ​ ​ 아무 재물이 없더라도 베풀수 있는 일곱 가지 1. 화안시(和顔施)​ ​ 얼굴에 밝은 미소를 띠고 부드럽고 정답게 대하는 것이다. 얼굴에 환하고 기쁨 가득찬 미소를 머금은..

절하는 방법(큰절, 평절, 반절) 및 횟수, 의의와 음양사상

절하는 방법(큰절, 평절, 반절) 및 횟수, 의의와 음양사상 오늘도 코로나19확진자는 1,900명 정도로 거의 2,000명에 육박하네요 여름은 이렇게 저물어 가건만 코로나19는 종식될 생각을 하지 않네요 오늘은 우리가 명절에 어르신들에 인사하고 차례때도 하는 절에 대한 의의와 음양사상, 그 절의 종류 및 절하는 방법, 절의 횟수등 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절을 해야 하는 기회가 엄청 많죠.. 조금있으면 추석이라 어르신들 뵙고 인사도 해야하고 차례도 지내야 하는데 이때 절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절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절의 의의와 음양(陰陽) 사상에 대해 알아볼까요 절이란 몸을 굽혀 공경(恭敬)을 표시하는 인사방법으로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켜야할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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