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野談(2)/양반집 대감이 종년을 집적거리다가 마나님한데 들통! 안녕하세요! 오늘은 옛날 선조들이 있었던 사랑방 이야기를 소개하는 2번째 시간으로 양반댁 대감이 주책없게도 종년이 매일 이부자리르 펴기위해 오는 것을 집적거리다가 마나님이 알아차린 일화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양반집 대감이 종년을 집적거리다가 마나님한데 들통/사랑방 野談(2) 어떤 양반댁에서의 일입니다. 늙은 대감이라는 게 주책도 없이 종년을 시켜 이부자리를 펴러 들여보내면 매번 그냥 돌려보내지 않는 눈치였답니다. 마나님이 그 거동을 알았으나 며느리·손주며느리까지 있는 점잖은 터수에 집안 시끄럽게 떠들 수도 없고, 그러고보니 대감은 날로 수척해 가는 것만 같아 정말 고민이었습니다 방 윗목에 놓은 물그릇이 쩡쩡 어는 어느 몹시 추운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