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들딸등 가족간의 햇갈리는 호칭 정리 제가 좀 젊었을때의 일입니다. 친구와 술한잔을 하면서 그 친구가 “선친 8순날이 다가오는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바쁘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연락도 안하냐니까 그친구가 나를 보면서 무슨소리냐 얼마안있으면 8순인데 돌아가시기는 왜 돌아가셔~ 하는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문식의 호칭인 선친이란 말을 아버지를 지칭하는 말인줄 알고 잘못 사용한 결과로 빚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잘 모르면 그냥 요즘 많이 사용하는 아버지라면 될텐데 굳이 한문식 호칭을 사용하다 보니 이런 착오가 발생한 모양입니다 부모와 아들딸등 가족간의 햇갈리는 호칭 정리 그렇다면 호칭과 지칭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먼저 알아보고 시작할까..